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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경로당의 우수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 도내 경로당 30곳을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천안 용암마을아파트 경로당과 아산시 한라비발디아파트 경로당, 둔포3,4리 경로당 등 총 30곳으로 이들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증서와 경로당별로 200만원 상당의 희망물품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천안 용암마을아파트 경로당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레크리에이션, 운동기구 사용교육, 성교육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경로당 자체적으로 한자교실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도서관을 운영하고 아파트 전 지역을 돌며 자연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건전한 노인 여가문화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수준에서 벗어나 노인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노인여가문화활동 지원 및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범경로당 선정은 도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시·군 담당자 및 프로그램관리사와 공동으로 ▲경로당시설 환경상태 ▲경로당 시설 운영상황 ▲지역사회 교류 ▲경로당 운영프로그램 시행 실적 ▲지역사회 노인들의 호응도 ▲독거노인 생활 교육 실시 등 6개 항목 19개 지표로 평가 분석하여 실시했다. 한편, 충남도에는 8월 기준 도내 5천454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소 당 하루 평균 20~30명의 노인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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