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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에서는 여름방학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한 명도 없을 것 같다. 단, 충남도의 계획이 한치의 빈틈없이 이행되기만 한다면.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방학기간동안 가정사정(가족해체, 부모의 실직·질병·부양기피 등) 등으로 인해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 모두에게 방학기간동안 급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각급 학교에서 학기중 학교급식 받던 아동들을 시·군에 통보하면 시·군에서 다시 전수 조사해 예산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확정함에 따라 일부 어려운 학생들이 급식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학기 중 학교급식 아동들 모두에게는 급식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시·군에서 아동급식위원회 및 이·통·반장,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수시로 대상자를 조사·발굴해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아동의 누락방지를 위해 시·군과 교육청, 읍·면·동에서는 지역주민, 사회봉사단체 등과 ‘상호 크로스 체킹’할 수 있는 ‘아동급식 지킴이’를 구성·운영하는 등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에서는 2009년도 아동급식지원 예산으로 이미 지난해 104억원보다 60억원(58% 증) 증액한 164억원을 확보했다. 또, 급식아동들이 식중독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동급식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충남도에서는 지난 6월 29일 ‘아동급식 식중독 특별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시·군별로 급식관계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마무리 했다. 또한, 지난 6월 30일 국무총리실, 보건복지가족부, 충남도가 합동으로 아동급식 준비사항과 급식소 위생관리 실태 및 교육실시 상황을 표본 점검했고, 나머지 급식소에 대하여는 시·군 자체적으로 전수 점검토록 하는 등 안전한 급식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에서는 지난 6월 30일 급식대상자 2만7천791명을 1차로 확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타(공부방), 일반음식점 등에서 급식을 제공하거나 아동 희망에 따라 식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게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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