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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가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주민휴식공간으로 정착했다. 5㎞에 달하는 수변산책로와 잘 정돈된 데크, 그리고 연꽃, 야간조명, 운동시설, 음악 등 전국 최고의 명품호수로 변신해 ‘참 좋다’는 말이 절로 나게한다. 저녁 산책과 운동하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한편 아산시는 신정호 산책로에 수생식물 전시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이곳에는 수생식물인 창포, 수련, 부들, 연 등 약 60여종을 전시했으며 식물표찰을 설치해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수생식물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전시공간을 산책로 뿐 아니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수생식물전시장 홍보를 극대화 하고자 배 모형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수생식물 전시장은 신정호를 찾아오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 전시장을 아산시 뿐 아니라 충남도를 대표하는, 전국최고의 수생식물 전시장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생식물은 오염물질을 흡수해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호 수생식물 전시장은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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