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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우체국(국장 박주석)은 ‘한국의 명산 시리즈(다섯 번째 묶음)’ 금강산 우표 4종을 10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명산 시리즈’는 2004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발행되는 우표로 그동안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백두산 우표가 나왔으며, 이번에 마지막 묶음으로 백두대간의 허리에 위치한 금강산을 소개한다. 강원도의 고성, 통천, 금강군에 걸쳐 있는 금강산은 높이가 1천639m이고 총 면적이 530㎢에 이른다. 봄에는 금강산(金剛山),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이라 불리는 금강산에는 금강초롱꽃과 금강인가목, 반달가슴곰과 무산쇠족제비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금강산 우표디자인은 봉우리들과 암벽들이 남성적이면서도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외금강(外金剛)과 삼각 모양의 커다란 삿갓봉을 휘감으며 여덟 개의 못이 자리하고 있는 상팔담(上八潭)을 담았다. 또 층암절벽과 기암괴석으로 금강산의 절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만물상(萬物相)과 기이한 봉우리 모양을 하고 있는 귀면암(鬼面巖)을 소재로 했다. 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영화 시리즈(두 번째 묶음)’ 우표로 10월 27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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