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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운동으로 지역사랑 실천

하나님의교회, 유월절맞이 거리정화운동

2013년 04월 03일(수) 13:29 [온양신문]

 

용화동 택지개발지구 일대 생활 쓰레기 1톤 수거

ⓒ 온양신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유월절 대성회’를 전후로 지역 곳곳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아산지역 하나님의교회 성도 100여 명은 지난 3월 28일 아산시 용화동 택지개발지구 일대에서 거리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상가지역, 주택가, 대로변, 개발지구 주변을 다니며 각종 오물과 생활쓰레기 1톤 트럭 1대 분량을 수거했다.

김종구 온양5동장은 행사를 앞두고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생활에 얽매여서 봉사활동 참여에 소극적인데 많은 인원이 참여해줘 굉장히 놀랍다.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주변의 시민들에게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간단한 개회사에 이어 용화 고등학교를 기점으로 주택개발지구 일대 건축현장과 학교 주변, 골목길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이윤숙(여·45세) 씨는 “아산시는 왕실온천인 온양온천과 동양4대 유황온천으로 꼽히는 도고온천이 있으며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다. 더불어 최근 아산신도시 조성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아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고 인근 주민에게도 환경정화의식을 심어줄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한효훈(여·28세) 씨는 “작은 힘이지만 거리정화운동에 힘을 보태게 됐다. 생활주변에서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일이 생소한 일인지 신기해 하는 시선들도 있었다. 많은 주민 분들이 상쾌해진 거리의 모습에 흐뭇해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 준비한 수거봉투와 장갑을 착용하고 나왔으며 구석구석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건설현장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를 수거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행인과 시민들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아산지역에서 시무하는 강효승 당회장은 행사 현장에서 “이번 거리정화는 교회의 최대 절기인 유월절을 맞아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유월절은 죄 사함으로 마음의 정결함을 얻는 절기인데 거리정화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도 밝아져 아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범세계적인 정화활동을 해 왔으며 그 횟수가 1천660건에 달한다. 올해는 유월절 대성회를 전후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의 하나님의교회는 산과 강, 바다, 공원, 유원지 등 지역의 특성과 처한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 재앙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일은 곧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전함으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님의교회는 재난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홍수, 태풍 등으로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노인복지에 힘을 쓰고 있으며 농촌 돕기,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2011년에는 전 세계 구호활동에 힘입어 미국 라이프 타임상을 수여했다고 소개하고 이는 봉사활동 부분의 노벨상으로 인식되는 상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개인주의가 만연해 타인을 돌아보지 않는 시대에 환경정화운동이야말로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다. 이에 환경운동가들도 많은 이들의 환경정화활동 참여가 지역 주민들의 인식까지도 개선될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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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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