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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활동으로 꿈과 희망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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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24명 한국잡월드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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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16일(수) 15:3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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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5월 16일 장애아동 24명과 담당교사 및 자원봉사자 19명이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로 ‘신나게·행복하게-현장학습’을 다녀왔다.
한국잡월드는 천여 개의 직업을 배우고 132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직업체험관으로 어린이·청소년체험관, 직업세계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담당교사 및 자원봉사와 함께 다양한 직업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의 재능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중 소방관, 경찰, 택배기사, 마술사, 의사 체험 등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하며 참여도가 높았으며 또한 애견샵, 과학수사대, 공룡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드론연구원 등 새로운 직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김00 아동은 “빨간 소방차를 타고 불을 직접 끄는 게 제일 재미있었고 커서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했으며, 박00 아동은 사회복지사 체험 후 “선생님처럼 사회복지사가 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 이00 씨는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어렸을 때부터 직업에 대해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꿈을 가지고 키워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아이들 스스로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재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장애아동들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나게·행복하게’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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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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