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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자, 놀이로 충남을 잇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 놀 권리 포럼

2019년 11월 07일(목) 13:33 [온양신문]

 

↑↑ <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 온양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11월 7일 천안시 한들문화센터에서 ‘2019 충청남도 아동 놀 권리 포럼 및 어린이가 만드는 <같이 놀자, 놀이 지도> 시즌2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어린이가 만드는 - 같이 놀자, 놀이 지도’ 참여 어린이 50여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윤영 복지사업본부장과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김명순 교수 등 아동 관련 분야 담당자와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더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어린이가 만드는 - 같이 놀자, 놀이 지도’ 사업을 진행하며, 충청남도 어린이가 중심이 돼 우리 지역의 ‘놀이 공간, 놀이 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그려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년간 충남도 15개 시·군, 16개 초등학교, 1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801명의 어린이를 직접 만나 놀이탐험대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고, 지역 내 초등학교,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6개 기관에 놀이환경조성비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부족한 놀이 환경 조성을 도왔다.

이 사업은 아동이 중심이 돼 지역을 변화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 아동 스스로 놀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른들은 아이들이 충분히 쉬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아동 놀 권리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놀이지도인 ‘어린이가 만드는 - 같이 놀자, 놀이 지도 시즌2’와 놀이 이야기를 담은 ‘같이 놀자! PLAY BOOK ‘어린이와 잘 놀고 싶은 어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놀이 20선 놀권리 의무이행자편’을 발간 후 첫 공개해 포럼을 풍성하게 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2년 간 진행해 온 아동 놀 권리 증진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아동 놀 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어른과 어린이들의 제언이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강연을 맡은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김명순 교수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성인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른 아동 놀이 정책의 방향 ▲지역사회의 놀이 활성화 과제에 대한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또한, ‘어린이가 만드는 - 같이 놀자, 놀이 지도’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교사, 아동양육시설 담당자, 놀이키트 제작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변화를 중심으로 한 참여 결과와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제언들을 발표했다.

발표에 참여한 천안 양대초등학교 5학년 김민주, 박채린 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더 마련해주세요 ▲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놀아라’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어요 라는 의견을 내 청중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윤영 복지사업본부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문을 보면, 모든 아동이 휴식과 여가를 누리는 것뿐만 아니라 놀이와 오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시설을 보장할 것을 권고하였다”며, “모든 아동들이 차별 없이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이 원하는 놀이공간을 만들고, 지자체, 정부, 국회가 놀이정책 및 제도를 아동 친화적으로 개선, 수립하도록 촉구하는 ‘어디든 놀이터’ 캠페인을 더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기념해, 발표에 참여한 어린이 5명이 직접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제언’을 쉼표(,)에 담아, 놀 권리 의무이행자인 어른에게 전달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변화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캠페인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아동이 원하는 놀이공간이 마련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로 문의하면 된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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