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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 57%가 50대 이상

노동강도 높고, 처우 열악해 청년층 기피

2019년 10월 04일(금) 15:37 [온양신문]

 

ⓒ 온양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은 10월 4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 창출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전반적으로 취업자 증가가 둔화되는 경제현실에서도 꾸준히 일자리가 증가해왔다. 2019년 기준 약 224만명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히는 비중이 2014년 6.6%에서 2019년 7월 현재 8.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정부는 최근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취업자가 증가하여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처럼 자화자찬을 하지만 증가한 취업자를 보니까 주로 파트타임 일자리이고 50대 여성이 전체 취업자의 57%나 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신체적·정서적으로 노동 강도가 매우 높고, 처우와 근로환경이 열악해서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아니었다.

ⓒ 온양신문

실제로 통계청의 사회복지관련업에 대한 연령대별 취업자 비중을 보면 29세 이하가 9.0%(10만명), 30대가 12.5%(13.8만명), 40대가 21.6%(23.9만명), 50대가 22%(24.3만명), 60세 이상이 34.9%(38.6만명)로 청년층의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청년층이 필요한 의료산업 역시 규제장벽이 높아 발전이 지체되어 결국 청년 인재육성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명수 의원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의 일자리 문제를 지적한 후 “보건·사회복지분야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질 향상 대책을 마련하고, 의료산업 규제완화 및 첨단의료산업 확대 지원을 통한 新청년일자리 확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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