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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승리와 함께 시원하게 날린다

아산무궁화, 26일 홈에서 수원FC와 일전

2019년 08월 23일(금) 16:00 [온양신문]

 

↑↑ <사진제공=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 온양신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오는 8월 26일 오후 8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있을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수원FC전에서 월요병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승리를 홈 팬들에게 선사하고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의경 선수들이 대거 전역한 이후 아산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경기를 앞둔 원정 2연전에서 안산그리너스를 2-1로 꺾었으나 전남드래곤즈에는 0-2로 아쉽게 패했다.

한창 순위권 경쟁이 치열한 와중에 2승을 쓸어담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러나, 그래도 괜찮다. 아산은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모든 과정은 더 나은 결과를 위한 하나의 성장통이다.

그 과정을 딛고 이제는 팬들을 위해 홈 경기에서는 기필코 승점 3점을 얻겠다는 각오다.

아산 박동혁 감독이 추구하는 새로운 축구는 ‘수비는 끈끈하게, 공격은 시원하게’다. 공수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승리까지 가져온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아산 선수들은 매력적인 축구를 통해 홈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선물하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대인 수원FC가 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또한 아산에 호재다. 현재 수원FC는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졌다. 외국인 공격수 치솜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아산이 갖추고 있는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심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넘을 수 없는 벽은 결코 아니다.

이번 수원FC전에서 젊어진 아산의 중심을 잡을 선수는 역시 박세직이다. K리그 통산 132경기 출전 기록의 베테랑 미드필더 박세직은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핵심 선수다. 그렇기에 박동혁 감독 또한 박세직의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박세직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공수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젊은 선수들은 여전히 주인공을 꿈꾸면서 한 방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가 아직 K리그 출전 경험이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매 경기 소중함과 동시에 출전 목마르다. 이들의 절실함이 경기력으로 이어지면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어떤 깜짝 스타가 탄생할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날 경기는 평일인 월요일에 열린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로 진행된다. 많은 사람이 또다시 시작된 일상에 월요병 증상을 호소하는 날이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월요일이 조금 더 설렐 것이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아산의 선수들이 보여줄 시원한 골과 승리는 평일의 시름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할 것이다.

월요일의 축구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휴일에 집에서 쉬다가 축구장에 오는 것과 직장과 학교에서 축구장에 오는 것은 다른 기분이다.

아산은 월요병 타파를 위해 이번 수원FC전을 ‘직장인 데이’로 진행한다. 잠시나마 직장에서의 고된 일을 잊고 신나게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면 된다.

아산은 직장인 데이를 맞아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제공한다. 티켓 부스에서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면 1+1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 장의 가격에 두 장을 살 수 있다. 직장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도 부담 없다. 이왕이면 일찍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커피 150잔과 아이스티 150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렇다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에어바운스, 퍼팅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외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다문화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아산의 축구에 매료됐다면 아산의 축구가 아산시민들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것은 어떨까.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바깥에서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시민구단 창단 지지 서명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아산의 축구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구 팬과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 잠깐의 시간을 투자한다면 아산이 축구 도시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25R 홈경기 이벤트 안내
일시 : 2019년 8월 26일(월)
시간 : 오후 7시부터
장소 :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내·외

<장외 이벤트>
- 선수단 사인회(선수 미정)
- 월요병 타파를 위해 ‘직장인데이’ 진행 : 명함 또는 사원증 제시 시 경기관람 티켓 1+1 구매 가능
-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시민구단 창단 지지 서명 부스
- 선착순 300명 한정, 커피 150잔 아이스티 150잔 증정
- 에어바운스
- 퍼팅게임
- 페이스페인팅
- 다문화 체험 부스

<장내 이벤트>
- 푸드트럭 운영
- 치어리더존 운영(비타민걸스)
- 식전행사 : 푸드렐라를 잡아라(푸드렐라, 관중 참여 이벤트)
- 하프타임 : 사다리 타기

↑↑ <사진제공=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 온양신문


↑↑ <사진제공=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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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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