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22 오후 03:50:09  

전체기사

정치

아산시의회

아산행정

종합

충남도정

정부/일반행정

충남도의회

커뮤니티

공지사항

시민게시판

온양역사 100년

뉴스 > 정치행정 > 충남도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농업 속 일본어·표현…순우리말로

농작물·재배기술·축산 등 우리말 농업용어 109선 선정

2019년 08월 16일(금) 10:15 [온양신문]

 

충남도가 우리 농업 속 일본용어를 비롯해 한자·은어·속어 등 잘못된 용어를 바로잡는다.

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일본식 표현과 한자 농업용어 등을 순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표현을 청년농부와 귀촌·귀농 농업인, 관련 단체, 도민 등에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처럼 도가 일상 농업에서 쓰이는 일본어 등을 청산에 나선 이유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은연중에 국민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제 강점기 일본이 한국어 말살정책을 쓴 것도 이런 이유가 내재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 농업에서 쓰이는 대부분 일본 용어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행정관청 및 농업인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쌀 품종인 히토메보리, 아끼바레, 고시히카리 등이 우리 농업 현장에서 흔히 쓰이고 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역시 둥근 과일이나 채소의 크기를 말할 때 ‘다마’라는 말을 쓰고, 출하용 상자에 든 농산물을 칭할 때 ‘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다마네기’(양파), ‘낑깡’(동귤), ‘다대기’(양념), ‘오뎅’(어묵), ‘사시미’(회), ‘닭도리탕’(닭볶음탕), ‘다꽝’(단무지) 등이 있다.

추욱 농림축산국장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은 일제 강점기 역사와 맥을 같이하며 고착된 경우가 많다”며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관행으로 굳어진 이유가 크다”고 지적했다.

도는 이와 별개로 한자어 사용과 농업인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행정용어 등에 대해서도 순우리말로 순화한다.

구체적으로 농업기반분야 28개, 농작물 분야 28개, 재배기술 40개, 축산분야 13개 등 109개를 우선적으로 순화하기로 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관정 → 管井 → 우물로 △한발 → 旱魃 → 가뭄으로 △선과 → 選果 → 과일 고르기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매월 ‘이달의 순 우리말’ 농업용어를 5개씩 선정해 해당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흔히 쓰는 말과 농업용어로 생각하기 어려운 한자어 다섯 단어(시비, 수도, 위조, 도복, 천식)를 선택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추 국장은 “일본식표기, 한자어 등 어려운 농업용어를 사용하면 농산업 자체가 어려운 산업으로 인식할 수 있다”며 “도민이 쉽게 배우고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우리말 용어로 순화 사용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순화가 필요한 농업용어
▲관정(管井) 우물
▲몽리면적(蒙利面積) 물댈 면적
▲사토(砂土) 모래흙
▲한발(旱魃) 가뭄
▲건답(乾畓) 마른논
▲배수(排水) 물빠짐
▲지력(地力) 땅심
▲표토(表土) 겉흙
▲한해(旱害) 가뭄피해
▲한해(寒害) 추위피해
▲정지(整地) 땅 고르기
▲관개(灌漑) 물대기
▲살수(撒水) 물 뿌리기
▲개거(開渠) 겉도랑
▲굴착(掘鑿) 파내기
▲도수로(導水路) 물 댈 도랑
▲수갑(水閘) 수문
▲수로교(水路橋) 물길다리
▲수리안전답(水利安全畓) 물사정 좋은 논
▲수원공(水源工) 농업용수 공급시설
▲승수로(承水路) 물받이도랑
▲암거(暗渠) 속도랑
▲양수(揚水) 물푸기
▲용수로(用水路) 물도랑
▲제당(堤塘) 물둑/제방
▲제체(堤體) 둑 몸체
▲집수정(集水井) 물 웅덩이
▲하상(河床) 하천바닥

□ 농작물
▲곡과(曲果) 굽은 과일
▲공동과(空洞果) 속 빈 과일
▲과경(果徑) 열매지름
▲과경(果梗) 열매꼭지
▲과숙(過熟) 농익음
▲미강(米糠) 쌀겨
▲본엽(本葉) 본잎
▲삽시(澁枾) 떫은 감
▲십자화과(十字花科) 배추과
▲아접(芽接) 눈접
▲엽채류(葉菜類) 잎채소류
▲유료작물(油料作物) 기름작물
▲포복경(匍匐莖) 기는 줄기
▲과피(果皮) 과일껍질
▲과형(果形) 과일모양
▲근채류(根菜類) 뿌리채소류
▲기공(氣孔) 숨구멍
▲낙과(落果) 떨어진열매, 열매 떨어짐
▲내피(內皮) 속껍질
▲동작물(冬作物) 겨울작물
▲두류(豆類) 콩류
▲맹아(萌芽) 움트기, 움
▲발아(發芽) 싹트기
▲방향식물(芳香植物) 향기식물
▲선과(選果) 과일고르기
▲조류(藻類) 이끼류
▲표피(表皮) 겉껍질
▲구근(球根) 알뿌리

□ 재배기술
▲가식(假植) 임시심기
▲간벌(間伐) 솎아베기
▲객토(客土) 새흙넣기
▲경운(耕耘) 흙갈이
▲기비(基肥) 밑거름
▲도장(徒長) 웃자람
▲도복(倒伏) 쓰러짐
▲만상해(晩霜害) 늦서리피해
▲멀칭(mulching ) 바닥덮기
▲복토(覆土) 흙덮기
▲부초(敷草) 풀덮기
▲비배관리(肥培管理) 거름 주어 가꾸기
▲심경(深耕) 깊이갈이
▲이병수율(罹病穗率) 병든 이삭율
▲적과(摘果) 열매솎기
▲휴립(畦立) 이랑만들기
▲간작(間作) 사이짓기
▲건답직파(乾畓直播) 마른논 씨뿌리기
▲결속(結束) 다발묶기
▲골분(骨粉) 뼛가루
▲만파(晩播) 늦뿌림
▲배배양(胚培養) 씨눈배양
▲병과(病果) 병든 열매
▲삽목(揷木) 꺾꽂이
▲시비(施肥) 비료주기
▲윤작(輪作) 돌려짓기
▲재식거리(栽植距離) 심는거리
▲지주(支柱) 받침대
▲차광(遮光) 빛가림
▲회분(灰粉) 재
▲채종(採種) 종자생산
▲수도(水稻) 논벼
▲이식(移植) 옮겨심기
▲최아(催芽) 싹 틔우기
▲침종(浸種) 씨 담그기
▲선종(選種) 씨 고르기
▲연작(連作) 이어짓기
▲이앙기(移秧期) 모내는 시기
▲수잉기(穗孕期) 이삭밴 시기
▲혼작(混作) 섞어짓기

□ 축산
▲검란기(檢卵機) 알검사기
▲견치(犬齒) 송곳니
▲사양(飼養) 치기, 기르기
▲순치(馴致) 길들이기
▲노계(老鷄) 늙은닭
▲돈사(豚舍) 돼지우리
▲모계(母鷄) 어미닭
▲봉침(蜂針) 벌침
▲우사(牛舍) 소우리
▲웅계(雄鷄) 수탉
▲유우(乳牛) 젖소
▲육계(肉鷄) 고기용 닭
▲착유(搾乳) 젖짜기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양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온양신문

 

 

공무원 지적측량 역량 높인다…경진대회 개최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개발공사 주거환경 개선활동 ‘첫 시작’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공자기금회와 국제업무협약 체결 [온양신문사] 기자

소상공인 매출 감소 원인은 경기침체가 주된 원인 [온양신문사] 기자

“석면 피해 예방·구제 투트랙 정책 펼 것” [온양신문사] 기자

도 전역에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온양신문사] 기자

샤인머스켓 규격화로 수출 경쟁력 높인다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전체 : 0

이름

조회

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  

제목 :  

내용 :  

 

 

비밀번호 :  

스팸방지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취임식] 아산시재향군인..

온양고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

공자 79대 적장손과 ‘충청유교문화..

아산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 개최

아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

무단횡단 조장하는 횡단보도 신호등

충남의 지역혁신전략과 균형발전,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2019 웰니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헬스케어 봉사..

온양여중 운동부, 르네상스 시대 활..

 최근기사

 

선장 노을음악회  

제25회 시민의 날 기념  

아산시의회 의원회의  

아산 건강 일번지, ‘KSPO 아산체..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 소통·힐링..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 독거노인..  

배방적십자봉사회, 소외계층 맞춤..  

온양4동, 9월 대청소 실시  

염치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  

투지의 아산, 전남 상대로 승점 3..  

전문가 모여 학생에게 집중, 개별..  

장애아동 보장구 및 장애인동아리..  

공무원 지적측량 역량 높인다…경..  

소방공무원 PTSD 집중관리 한다  

송악면 깨끗한 아산 만들기 대청..  

온양4동, 주민어울림 문화한마당 ..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근거 마련 ..  

안장헌 의원, 지역에너지계획 도..  

아산고, 하반기 ‘찾아가는 학부..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온양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김병섭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섭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