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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안 팔고, 안 사고, 안 갑니다”

아산지역에도 부는 ‘NO NO JAPAN'…일본제품 불매운동 바람

2019년 07월 19일(금) 16:42 [온양신문]

 

↑↑ 과거사 반성없는 경제보복 조치에 우리 모두는 강력히 규탄한다.

ⓒ 온양신문


일본 기업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 주요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로 반일정서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아산에서도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다.

7월 19일 아산시 좌부동 초원아파트 늘푸른슈퍼 대표 이근상 씨는 “우리 고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겨있는 충절의 고장”이라며 “과거사 반성도 없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실천적 조치로 일본산 제품을 당분간 판메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아파트 벽면 등에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조치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우리 모두 다같이 동참합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늘푸른 슈퍼 이근상 씨는 말만 앞세우지 않고 바로 실천에 옮기고 있다. 매장에 진열돼 있던 일본제품을 치우고 일본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했으며, 이에 초원아파트 1차 노인회(회장 박승관)도 이 씨의 불매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이근상 대표는 “개인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황재만 아산시의원은 “일본은 한국을 계속 무시해 왔고, 이번에도 무역보복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면서 “충절의 고장, 이순신의 고장 아산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일본산 불매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아산시의회에서도 친일청산, 일본산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한 시민은 “대한민국 전체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일부 아산시민들은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 리스트 목록 등을 퍼나르며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일본여행 가지 않기 등의 생활 속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확산 및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지역 내 일본제품 판매점을 긴장하게 하고 있으며, 이런 캠페인이 어느 규모까지 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NO 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 온양신문

↑↑ 좌부동 초원아파트에 내걸린 현수막

ⓒ 온양신문

↑↑ 늘푸른슈퍼 이근상 대표

ⓒ 온양신문

↑↑ 초원아파트 1차 노인회 박승관 회장

ⓒ 온양신문

↑↑ 진열대에서 철수시킨 일본산 제품들

ⓒ 온양신문

↑↑ 진열대에서 철수시킨 일본산 제품들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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