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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4라운드 ‘충남 더비’ 서울이랜드 2-0 제압

아산무궁화, 송환영 데뷔전 데뷔골

2019년 06월 03일(월) 15:38 [온양신문]

 

↑↑ 골을 넣은 이명주가 기뻐하고 있다.

ⓒ 온양신문


K리그2 첫 충남권 맞대결에서 아산무궁화가 서울이랜드에 2-0으로 완승했다.

천안종합운동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이랜드와 아산이 홈인 아산무궁화의 맞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일명 ‘충남 더비’라는 명칭이 붙은 하나원큐 2019 K리그2 14라운드에서 아산무궁화는 이명주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송환영의 데뷔전 데뷔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 수비에 치중을 둔 서울이랜드의 밀집 수비에 공격적으로 나선 아산은 다소 고전하며 중앙에서의 공방전으로 답답한 경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전반 20여분이 흐르자 아산은 빠른 템포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38분에 첫 골이 터졌다. 아산의 고무열이 서울이랜드의 골대 왼쪽 앤드라인까지 돌파 후 쇄도하는 이명주에게 패스, 이명주는 이를 정확하고 가볍게 골문 구석으로 성공시켜 1-0의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실점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라인을 올리며 만회골을 넣으려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2분 알렉스가 과감한 돌파 이후 아산 최봉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최봉진 골키퍼가 집중력을 발휘 선방했다.

반격에 나선 아산은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세종이 김도혁에게 짧게 내줬다가 다시 받아 빠르고 낮게 올려준 볼을 이한샘이 감각적인 시저스 킥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지만 슈팅 상황에서 반칙이 지적돼 노골이 선언됐다.

시간이 흐르자 서울이랜드는 계속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8분에는 아산 수비수들이 멀리 차내지 못한 것을 이현성이 터닝슛으로 연결했으나 아산 최봉진 골키퍼의 선방이 막혔고, 후반 43분에는 절묘한 슈팅이 골대 구석를 맞고 나오는 등 동점골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골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아산은 서울 이랜드의 막판 공세를 잘 막고, 후반 추가시간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고무열이 하프라인에서부터 돌파하여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자신이 마무리를 짓지 않고 이를 송환영에게 패스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충남 더비’는 2-0으로 아산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산은 21점으로 3위 수원FC와 3점차로 좁혔다, 한편 아산무궁화와 수원FC는 오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 아산무궁화

ⓒ 온양신문

↑↑ 최봉진 골키퍼가 집중력을 발휘 선방했다.

ⓒ 온양신문

↑↑ 아산무궁화와 서울이랜드의 경기

ⓒ 온양신문

↑↑ 아산무궁화와 서울이랜드의 경기

ⓒ 온양신문

↑↑ 경기장을 찾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아이러니하게 도지사의 유니폼이 서울이랜드의 유니폼이다.

ⓒ 온양신문

ⓒ 온양신문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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