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19 오후 04:53:04  

전체기사

농업/수산/축산

사건사고

경제일반/기업/산업

사회단체

종합

커뮤니티

공지사항

시민게시판

온양역사 100년

뉴스 > 사회경제 > 종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이순신종가 귀선도’는 ‘거북선’ 고증 결정적 사료”

홍순구 교수, ‘조형미디어학’ 학술지 22-2호에 발표.

2019년 04월 24일(수) 16:03 [온양신문]

 

↑↑ ▲귀선도2 <사진제공=순쳔향대학교>

ⓒ 온양신문

순천향대학교는 홍순구 교수(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가 그동안 아산 현충사 소장의 이순신 종가에서 전해지던 작자 미상의 ‘귀선도’가 1747년 112대 삼도수군통제사 이언상의 ‘귀선’이라는 것을 처음 밝혀내 이와 연관된 거북선 고증과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1747년 이언상 거북선과 임진왜란 이순신 거북선의 원형’이란 제목으로 조형미디어 학술지에 발표했다.

홍 교수는 그동안 이언상의 귀선도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1795년 ‘이충무공전서’의 통제영 귀선과 전라좌수영 귀선보다 48년 이전의 귀선으로 3층 개판의 전안과 2층 패판의 구조는 임진왜란 이순신 거북선에서 그대로 계승된 구조로 사실상 이충무공전서의 귀선 못지않게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언상은 덕수이씨 이순신의 후손으로 1747년 통제사로 수군조련을 위해 귀선의 장대를 꾸미면서 ‘귀선도’를 작성한 것이라는게 홍 교수의 주장이다.

특히, ‘귀선도1’의 개판위에 좁고 세로로 길게 그려진 18개의 활을 쏘는 전안은 이순신 거북선의 활을 쏘는 개판구조와 동일한 구조로 추정했지만 이번 연구에서 확실하게 고증을 마쳤다고 했다.

이번에 3차원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 복원도(홍순구 교수의 1592년 이순신 거북선 복원도)는 현재까지 여러 연구자의 발표된 임진왜란 이순신 거북선 중에 가장 원형에 가까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교수는 이순신 거북선의 3층 개판에서는 활과 황자총통을 같이 사용했기 때문에 현재 복원돼 있는 1592년 거북선 모형 또는 복원도의 3층 개판에 동그란 형태의 포구멍(砲眼)만 뚫려 있거나 1592년 당시에 사용하지 않았던 조총을 쏘는 원형의 작은 구멍(銃眼)으로 복원된 거북선은 고증에 오류가 있는 연구이며, 전라좌수영 귀선의 패판구조는 이순신 거북선의 패판구조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임진왜란 당시 판옥선과 귀선의 미익은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홍 교수는 지적했다.

1604년에 그려진 해전기록화 <당포전양승첩지도>의 분석으로 1592년 이순신 거북선의 좌우 현측의 패판은 18개이며, 2층 패판은 천자·지자·현자총통을 쏘는 원형의 포안과 장방형의 패문구조로 되어있고, 노는 좌우 모두 12개로 전·후진 노젓기가 가능한 공간구조로 설계됐다고 주장했다.

이순신 거북선의 선형은 상하 대칭의 ‘오뚝이 구조’로 심한 충돌에도 전복되지 않고, 개판의 전후좌우 사다리꼴 구조는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해서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과학적인 구조가 적용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순신 거북선의 철갑여부에 대해서 홍 교수는 거북선 개판에는 불의 공격을 막기 위해 얇은 철판을 덮고 그 위에 칼 송곳을 꽂았다고 주장했다.

거북선 개판 위를 철판으로 덮었다는 기록이 사료에 전해지지 않은 이유는 이순신의 거북선은 1592년 전라좌수영에서만 건조된 비밀무기였기 때문에 이순신은 상세한 기록을 남기지 않았고,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수군은 활을 버리고 조총과 화포로 무장하면서 먼 거리에서도 전투가 가능해 거북선 개판에 철판을 씌우거나 칼 송곳을 꽂고 적진 속으로 파고들어 근접전을 할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철갑이나 칼 송곳은 계승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해군사관학교, 전쟁기념관, 전국의 박물관에 전시된 거북선은 조선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오류로 만들어진 결과물로 이순신 거북선의 역사교육과 원형을 왜곡시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홍순구 교수는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에서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강의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3차원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방법으로 6편의 이순신 거북선의 구조와 전술에 대해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발표로 거북선 내부, 외부구조의 고증이 해결되었다고 판단하고 ‘이순신 별제귀선 연구소’에서 원형복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귀선도1 <사진제공=순쳔향대학교>

ⓒ 온양신문


↑↑ ▲홍순구 교수의 1592년 이순신 거북선 복원도 <사진제공=순쳔향대학교>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양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온양신문

 

 

호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신설 [온양신문사] 기자

아산무궁화, 남성초 ‘비타민스쿨’ [온양신문사] 기자

아산소방서, 수소전기자동차 화재진압 교육 [온양신문사] 기자

“국내부터 욱일기 없애자” [온양신문사] 기자

신창면여성의용소방대 미용봉사로 소외 이웃에게 참사랑 실천  [온양신문사] 기자

호서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온양신문사] 기자

선문대, 발달장애인 지원 협약 체결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전체 : 0

이름

조회

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  

제목 :  

내용 :  

 

 

비밀번호 :  

스팸방지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온양6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강사..

아산시가 쏜다! ‘아산사랑상품권’..

유병국 도의장, 선배들 의정경험 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4개 마..

전 직원 대상 혁신 슬로건 공모전 ..

아산, ‘NEW’ 엔트리와 함께 연승 ..

호서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

온양1동 온통 작은음악회

선문대, 발달장애인 지원 협약 체결

제8회 탕정면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최근기사

 

아산시 생태곤충원, 곤충문화학교..  

[포토뉴스] 대법원 1인 시위 나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역..  

‘충남 데이트폭력 현황과 대응방..  

영농폐기물 수거 예산지원 근거 ..  

호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신..  

온양3동 행복키움·적십자회 행복..  

청소년노동인권 당당하게 지킨다.  

아산시, 자살예방 위해 전부서 협..  

아산시의회, 여성복지분야 관계자..  

[기고] 건강보험은 인생의 동반자  

아산무궁화, 남성초 ‘비타민스쿨..  

아산소방서, 수소전기자동차 화재..  

충남 中企 ‘中 동북3성 진출’ ..  

도의회 독립운동 지원사업 조례 ..  

독립유공자에 대통령 표창 전수  

여름 끝자락 한낮 무더위 온열질..  

건설현장 사망사고 ‘패트롤-카’..  

‘장애를 말하다, 나를 보다’  

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 행정서비..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온양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김병섭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섭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