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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장기승 의원 윤리위 회부 촉구

“의회의 품격 훼손하고 민주주의 열망 짓밟았다” 주장

2019년 04월 18일(목) 16:21 [온양신문]

 

지난 4월 16일 제21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견 대립 끝에 고성 등으로 충돌을 빚었던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이 장외전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4월 18일 각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의회 내 폭력행위를 자행한 자유한국당 장기승 아산시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를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이들에 의하면 16일 있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이 민주당 김희영 의원과 동료의원 및 배석한 아산시 공직자들을 향해 물이 가득찬 컵을 투척했으며, 이러한 사건은 민의의 장인 의회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의회 내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장기승 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은 제1회 추경 심의 및 가결 과정중 잦은 오류로 인해 4차 회의까지 진행하게 되자 심한 의견대립을 빚었으며, 특히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영상 공개 여부를 놓고 표결로 결정하자고 제안하자 영상 공개 입장이던 장 의원이 격앙돼 이들응 향해 물이 든 종이컵을 집어던졌다는 것.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장기승 의원은 우리 당 의원과 아산시 공직자 뿐만 아니라 토론과 설득의 장이어야 할 의회의 품격마저 심각하게 훼손하는 갑질을 자행했으며, 민주주의를 바라는 아산시민들의 열망을 짓밟았다”면서 “이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안에 장기승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이러한 폭력적 행동과 갑질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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