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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수확 및 정식 시기 맞춰야

적기 작업시기 놓치면 수확량 30% 줄어

2019년 04월 15일(월) 10:36 [온양신문]

 

ⓒ 온양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맥문동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확 및 정식 시기를 맞춰야 한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4월 1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맥문동은 4월 중순 정식해 이듬해 4월 중순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수확과 정식 시기가 겹쳐 적기 작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수확 후 10일 안에 정식을 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넘기면 수량이 30% 가량 감소한다.

맥문동 정식묘는 잎과 뿌리를 짧게 잘라야 증산 작용을 억제하고, 뿌리 내림이 활발해져 생육을 촉진한다. 정식묘 길이는 잎이 5~7㎝, 뿌리는 1~2㎝, 본수는 4~6본이 적당하다.

맥문동은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식할 때에는 경작지 10a 당 요소 20㎏, 용성인비 90㎏, 염화가리 30㎏을 투입하면 좋다.

이와 함께 넓이 120㎝, 높이 20㎝ 이상의 두둑을 만들어 식재해야 수분을 유지하고 배수가 원활해져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맥문동 정식 후에는 스프링클러 등 관수 장치를 설치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뿌리의 활착과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박영춘 연구사는 “맥문동 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식 시기와 시비량을 맞춰야 한다”며 “특히 3년 이상 연작을 하지 말고 돌려짓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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