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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기지역 유류절도 19명 검거

범인들, 송유관서 기름 훔치다 큰불 내기도

2019년 03월 14일(목) 16:42 [(주)온양신문사]

 

↑↑ <사진제공=충남경찰청>

ⓒ 온양신문

충남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지난해 5월경부터 충남 및 경기 지역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는 등 도유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수차례에 걸쳐 휘발유, 경유 등 약 23만 6천ℓ(3억 3천700만 원 상당)를 절취해 부당이득을 취한 총책 등 19명 전원을 검거해 총책 피의자 A 등 14명은 구속하고, 비교적 가담행위가 적은 5명은 불구속 송치하는 등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책 피의자 A 등 5명은 도피생활을 하는 중에도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유시설을 설치해 범행하던 중, 도유호스를 통해 절취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총책은 한 조직 당 5-6명으로 총 3개 조직을 만들고, 한 조직 당 3-4군데의 도유시설을 설치해 도유를 하다 단속이 되면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사건초기부터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유류절도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를 했고, 대한 송유관공사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도유감지 및 신고로 추가 도유시설 유무를 확인했다.

경찰은 송유관 사고가 인명피해와 환경훼손 등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송유관 관련 범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충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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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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