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1-16 오후 05:32:43  

전체기사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타산지석

커뮤니티

공지사항

시민게시판

온양역사 100년

뉴스 > 사설칼럼 > 기고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고] ‘소방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2018년 12월 24일(월) 11:01 [온양신문]

 

↑↑ 서진혁(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소방장)

ⓒ 온양신문

대한민국을 건축학으로 표현한다면 ‘아파트’라고 표현해도 무방 할 것이다. 그만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좁은 땅에 많은 인구의 주거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건축의 방법이기 때문에 작은 영토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필요에 의해 ‘아파트’를 선택하고, 이제는 ‘아파트’즉 공동주택에 속박된 삶을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듯 아파트는 문명의 이기속에 탄생을 하게 되었지만 한편으론 많은 문제점도 안고 있다. 일례로 2015년 1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인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고 12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외에도, 2017년 한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를 보면 4천869건의 화재로 인하여 6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335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소방현장 활동 중 특히 화재현장은 그 사태의 긴급성으로 인하여 빠른 현장도착을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했을 때에는 불은 순식간에 번지게 되고, 연기는 초 당 수직으로 3~5m, 수평으로는 1m정도로 더욱 빠르게 퍼진다. 더군다나 내연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단10분만에도 건물 전체로 불이 번져 대응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현장도착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지만 실제로 재난현장을 출동 하다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진입로부터 수많은 차량이 이면주차 돼 소방대의 현장도착 및 활동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재현장이 소방서와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소방대의 현장 도착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소방조직에서 시금석처럼 여기는 5분의 골든타임 확보를 무색케 하기도 한다.

이로 인하여 지난 8월 10일부터 소방기본법 제 21조의 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라 소방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 설치가 의무화됐다.

개정법에 따라 새로 건축되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나 3층 이상 기숙사에선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반드시 설치해야만 한다. 또 소방기본법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대한 설치 근거가 마련돼 주차·물건적치·노면표지 훼손 등 방해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이란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나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차량이나 인명구조에 쓰이는 특수차량 등을 주차하여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설정해 놓은 구역이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면 소방차량 전용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가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주말이나 심야시간의 공동주택은 그 정도가 더욱 가중된다.

내가 무심코 주차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내 불법주차로 인해 내 가족과 내 이웃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서로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우리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방자동차 전용공간 확보와 출동시 출동로를 소방차에 양보하여 생활속에 모세의 기적이 늘 실현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의식변화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것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양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온양신문

 

 

윤달석의 미국일주여행(8) [온양신문사] 기자

윤달석의 미국 일주 여행(7) [온양신문사] 기자

윤달석의 미국 일주 여행(6)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詩] 거꾸로 산 인생 [온양신문사] 기자

윤달석의 미국 일주 여행(5)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詩] 영인산에서 [온양신문사] 기자

윤달석의 미국 일주 여행(4)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전체 : 0

이름

조회

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  

제목 :  

내용 :  

 

 

비밀번호 :  

스팸방지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복기왕 전 시장, 靑 정무비서관 임..

오세현 시장, 물관리 현장 방문

어르신 목욕·이미용권 큰 호응

“원칙없는 일방전입 인사 중단하라..

읍면동장들, 연초부터 발로 뛴다

아산무궁화 2019 코칭스태프 인선 ..

선문대, 싱가포르에서 창업 캠프

“3.1운동 정신 어떻게 이어갈 것인..

아산소방서,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

아산시, 5만 일자리 창출 추진과 악..

 최근기사

 

선문대, 지역 청소년에 교육기부  

‘PLS 시행’ 현장 목소리 전달  

농산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끝내 돌아오라’  

오세현 시장 ‘민생 현안 챙기기..  

아산시민연대 장명진·박민우 대..  

일본팀 욱일기, 한국팀 사무라이?  

PLS, 농약 사용 주의하세요  

‘문화예술 역량 강화’ 5년 22개..  

다름을 존중하는 공감과 참여의 ..  

충남도의회, ‘3농정책위원회’ ..  

배방읍남·여의용소방대 주택용소..  

충남도립대-뉴욕 CIA 레스토랑 협..  

충남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업..  

제이비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기..  

윤달석의 미국일주여행(8)  

온양3동 마을소식지 ‘온양3동 소..  

함께 찾아 활동하는 행복키움으로..  

도고면 주민자치위원회 2019년도 ..  

배방읍 행복키움 오병국단장 후원..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온양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김병섭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섭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