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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광주전 무승 극복할까?

2무1패…극복해야 선두 성남 추격 불씨

2018년 09월 14일(금) 17:46 [온양신문]

 

ⓒ 온양신문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도 후반부를 향해 치닫고 있다. 각 팀은 정규 시즌 아홉 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이고 순위권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은 현재 2위로 성남FC와 직행 승격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아산과 성남의 승점차는 2점. 서로간의 맞대결이 10월 21에 남아 있기 때문에 자력으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찬스는 존재한다. 그러나 그 전까지의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둬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성남 역시 매 라운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아산의 앞을 가로막아선 건 광주 FC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기대 이상의 뚝심 있는 플레이로 어느덧 리그 5위까지 치솟았다. 4위까지 진입 가능한 플레이오프가 가시권이기에 다가오는 아산전은 어느 때보다도 동기부여가 충만할 듯하다.

아산은 이번 시즌 광주전이 약세다. 세 번의 만남에서 2무 1패에 그쳐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광주를 꼭 꺾겠다는 게 아산의 의지다. 아산 박동혁 감독이 내용도 좋지만 ‘결과’의 중요성을 콕 짚어서 언급한 이유다.

한편 아산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9월 A매치까지 소화하고 돌아온 황인범이 가세한다. 황인범은 전역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기에 아직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함께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큰 황인범이기에 마지막까지 헌신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듯하다.

ⓒ 온양신문

박동혁 감독은 “이번 시즌 광주전은 2무 1패다.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 그래서 꼭 승리가 필요하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오랜만의 홈경기인 만큼 승리를 거둬서 추석이 되기 전에 팬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온양신문

MF 조범석 선수는 “얼마 전 처음으로 선발에 나갔다.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준비가 부족했다고 느껴져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경기에 들어간다면 언제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위를 앞둔 마지막 홈경기. 아산은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부터 ‘명절’ 분위기가 날 수 있게끔 ‘풍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보고, 듣고, 즐길 거리가 많으니 15일 경기를 놓치면 곤란하다.

일단 장내에서부터 선물이 쏟아진다. 선착순 1천500명의 관중들은 물티슈를 손에 넣을 수 있고, 운이 좋다면 푸짐한 우체국 선물 세트까지 경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선물은 장외에도 있다. 아산 선수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윷놀이’가 진행될 텐데, 선수들과 대결에서 이기면 역시 선물 획득이 가능하다.

다가오는 홈경기는 특별한 볼거리가 많다. 아산우체국에서 준비한 ‘황인범 기념우표’ 전달식이 진행되고, 경기 직후에는 ‘황인범 포토존’도 따로 운영된다.

포토존은 30분 동안 열린다. 이밖에 9월 A매치에 다녀온 국가대표 주세종·황인범의 ‘미니 등신대’가 판매된다. 현장판매 한정으로 경기당일 MD샵에서 판매된다.

이밖에 축구 퍼팅 게임, 슈팅 에어바운스, 다문화 센터 체험 부스, MBC 아카데미 페이스 페인팅까지, 경기장을 찾을 관중들이 즐길 거리는 차고 넘친다. 미리 도착해서 참여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빠듯할 정도다.

현장에서는 명절이 다가온 만큼 아산 우체국 한가위 명절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9월 15일의 이순신 종합운동장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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