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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생활속 개인정보보호 실천은 이것부터

2018년 06월 11일(월) 14:58 [온양신문]

 

↑↑ 최권훈(경찰인재개발원 조직행정교육센터 교수

ⓒ 온양신문

현대사회는 개인정보 활용이 일상화 된 시대에 살고 있다. 아니, 개인정보 제공을 하지 않으면 기본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사회 곳곳에서 개인정보 요구에 응하고 살고 있다.

회사원인 A씨는 매일 아침 버스를 통해 출근을 하면서 교통카드내의 개인정보제공을 통해 요금을 결재하며 카드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위한 개인적 인간관계형성을 위한 SNS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이나 동영상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회사 사무실에 출근하면 사원증으로 사무실 건물에 출입할 수 있는 인가자 임을 확인받아 출입하고 점심시간에는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를 통해 결재를 하며 자신의 개인정보를 제공한다.

일과중 업체와의 미팅이나 회의때는 자신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이 기록된 명함을 주고 받으며 개인정보를 제공 및 공유한다. 그날 그날 주가가 올랐는지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 관련앱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계좌를 제공하고 어머님 생신이 다가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용카드로 선물을 결재하고 주소와 연락처를 제공하고 우편물을 받게 된다.

몸이 아픈 날에는 병원을 들러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써비스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회사원 A씨의 일상은 보통 사회생활을 하는 구성원이면 다 겪고 있는 모습들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개인정보활용시 유출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하면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본인의 개인정보로 인해 금전적, 정신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개인정보관리부터 습관적으로 대비를 해야 한다. 생활속에서 쉽게 일어나는 개인정보 관리방안에 대해 몇가지 다루어 본다.

첫째,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 통장사진, 면허증번호, 보안카드 번호등의 개인정보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보관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스마트폰 내에는 무수한 개인정보들이 저장돼 있다. 만일 스마트폰 자체를 분실한다면 이모든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사진으로 저장된 정보들은 그대로 타인이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방치되게 되는 것이다.

둘째, 개인정보가 기록돼 있는 택배 송장의 노출된 개인정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는 습관은 개선해야 한다. 택배 송장에는 이름, 연락처, 주소가 그래로 노출돼 있다. 택배송장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요즘 송장 양식을 보면 개인정보란을 쉽게 제거하고 박스를 버릴수 있게 절취선이 돼 있다. 개인정보가 노출돼 버려지지 않도록 제거 습관을 가져야 한다.

셋째, SNS나 인터넷싸이트 등에 개인정보를 불필요하게 많이 올리는 경우다.

SNS와 인터넷싸이트는 불특정 다수가 쉽게 타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장소이다. 본인을 특정하는 연락처나 주소, 가족관계등 편하게 쓴 글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이것을 악용하면 얼마든지 불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문제 때문에 공개, 비공개등 필요한 설정이 가능하니 유출예방을 위해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이것 외에 여러 일상에서 나도 모르게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례는 무수히 많이 있다. 이처럼 일상의 습관적인 행동에서 개인정보유출은 이루어 지고 있다. 개인정보는 나의 분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보제공시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경각심을 가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소한 습관부터 잡아나가 본인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현명한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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