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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권 주요도시 아파트 상습털이범 검거

30회에 걸쳐 2억 7천만원 상당 절취

2018년 03월 06일(화) 12:22 [(주)온양신문사]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는 올해 1월 중순경부터 2월 말까지 충청, 전라, 경상 지역 등지를 돌며 잠겨 있지 않는 아파트 저층 베란다로 침입해 귀금속 등을 절취한 K 씨(52세, 남)를 지난 2월 28일 검거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19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전문 아파트털이범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범인의 이동경로 CCTV를 분석해 범인의 인상착의와 범행시 운행한 차량을 확인하고 추적하여 검거했다.

경찰은 또한 K씨가 약 2개월 동안 천안·아산·청주·대전·대구·광주·순천·목포 등 충청·전라·경상 지역 11개 주요도시를 돌며 모두 30회에 걸쳐 아파트에 침입, 현금 및 귀금속 등 도합 2억 7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중 약 7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경찰은 K 씨가 절도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2017년 1월 교도소 출소 이후 노동판을 전전하다 경제적 사정으로 다시 범행했다고 전하고 저층 아파트 주민들은 외출시 베란다 창문을 잠그는 등 문단속을 당부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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