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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 탈피, 봉사인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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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라이온스, 허례허식 없는 이취임식 조촐하지만 실속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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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5일(수) 13:5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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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태국 천도라이온스 회장 | ⓒ 온양신문 | | 수십여개에 달하는 지역내의 로타리 라이온스 봉사단체 회장의 이취임식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7월 일제히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 로타리와 라이온스 클럽은 그동안 일제히 호텔을 빌려 뷔페 음식을 차리고 화려한 상들리에 밑에서 이취임식을 거행 하는 것이 관례화 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이취임식의 모습이 최근들어 바뀌어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열린 온양천도라이온스 클럽 이취임식은 온양문화원 대 회의실에서 현수막 걸고 회원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됐다.
화려한 상들리에도 얼음 조각품도 없었지만 참석한 내빈들은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취임을 축하했으며 오히려 검소하게 봉사 단체의 취지를 살려 나가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식사도 정성이 담긴 한끼로 만족해 했다.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끓인 국밥과 약간의 다과를 준비해 흥청대지 않았으며 이를 본 내빈들도 부담감 없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해 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과거 호텔에서 진행하며 최소 5~6백만원의 경비가 소요 됐으나 이같은 허례허식을 없애는 노력에 의해 3분의 1 수준에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둔포 라이온스는 둔포의 농협 사무실에서 이취임식을 이미 가진 바 있으며 목련 로타리는 자체 사무실에서 간단히 이취임식을 거행해 화려한 호텔의 보여주기식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독특한 성격을 살리며 봉사단체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김태국 천도라이온스 회장은 “요즘 모든 것이 어려워 회원들이 회비 내기도 어려운데 조촐한 행사로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봉사단체의 진정성을 찾아 가기 위해 호텔에서 탈피해 가볍게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김회장은 “일부에서 봉사단체가 지나치게 봉사단체 답지 않게 허례허식에 얽매어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는 광경이 있다. 진정한 봉사 단체는 이같은 보여 주기식이 아닌 이웃을 배려하고 선진 도시로 나가기 위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줄 때 진정한 봉사인의 자세라는 생각에서 조촐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에는 13개의 라이온스 클럽과 15개의 로타리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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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문화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온양천도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취임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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