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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 70대 노인 경운기에 깔려 중상

봄 농사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

2017년 03월 29일(수) 16:24 [(주)온양신문사]

 

ⓒ 온양신문

아산 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3월 28일(화) 오전 11시38분 경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서 이모씨(79세·남)가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 4명이 사고현장에 도착해 확인 결과 농로길 옆 수로에 경운기가 추락해 이모씨가 경운기 밑에 깔려있는 위급한 상황으로, 119구조대원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경운기를 들어올린 후 공간을 확보하고 이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함께 출동한 구급대원은 머리 열상과 다리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 씨의 부상 정도를 확인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아산충무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현장출동 구조대원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업 전·후 엔진과 정기교환 부품, 안전장치 등을 반드시 점검해야한다”며 “동승자 탑승금지, 운전석 주변 청결 유지, 농기계 작동 시 화상주의 등도 안전사고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기계 사고는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각별히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이 고령화 되면서 대분의 농기계를 70대의 노인이 다루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농기계, 특히 경운기 조작이 편리하게 바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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