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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이러시면 안됩니다”

심야시간 만취해 교차로에 ‘떡’ 누워

2017년 03월 02일(목) 17:15 [(주)온양신문사]

 

아산경찰서(서장 김종민) 온천지구대(대장 오승학 경감)는 지난 2월 26일 오후 11시6분경 권곡동 소재 청솔아파트앞 교차로 한가운데에서 술에 만취해 의식을 잃고 누워있던 A씨(남,49세)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온천지구대 112순찰댜 근무 손봉희 경위와 조선희 순경은 이날 “주취자가 교차로에 누워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신속 출동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누워 잠든 A씨를 깨워 안전하게 인도로 이동시킨 후 상태를 확인한 바, A씨는 술에 만취해 기억이 없다며 오히려 두통을 호소, 이에 경찰은 119구급대에 지원을 요청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시켰다.

한편 이 상황을 지켜본 주변 시민들은 “저 사람은 오늘 경찰관 아니었으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며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에 경의를 표했다.

아산경찰은 최근들어 추위가 풀리면서 음주 후 노상에 누워 있거나 비틀거리며 무단횡단을 하는 등 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이 증가하고 교통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학 온천지구대장은 “112순찰차량을 보행자 사고 우려지역에 집중 배치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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