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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공원 우레탄 천지 ‘중금속 안전한가’

학교 유해성 파장... 시 조성 공원 아파트 ‘어쩌나’

2016년 08월 03일(수) 17:55 [(주)온양신문사]

 

↑↑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우레탄 포장재

ⓒ 온양신문

전국적으로 학교에 조성한 우레탄 트랙이 납과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 기준치 초과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가 조성한 우레탄은 ‘안전 하느냐’는 시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학교 기준치 초과 우레탄을 전면 걷어내고 마사토 혹은 재시공으로 가닥을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0년 말부터 아산시가 붐처럼 설치한 우레탄 시설에 대한 중금속 포함 유해성 여부의 전수조사와 함께 이에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시가 조성한 우레탄은 관내에만도 아파트 포함 수십곳에 이르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중금속 유해성 여부와 기준치 초과 여부에 대한 이렇다 할 조사가 이뤄진바가 없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 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현재 ‘우레탄보다는 탄성재를 선호하고 있으며 대부분 2011년 인증제 시행 이후에 인증업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금번 학교 우레탄의 경우 조달청 등록 인증업체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해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특히 아산의 대표적 명소인 신정호와 역광장 주요 산책로 등에는 2000년 말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우레탄 트랙 조성으로 중금속 초과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시민들의 대표적 쉼터이면서 운동 시설인 신정호는 지난 2008년 최초로 우레탄 시공을 해 현재는 우레탄이 아닌 탄성포장재로 교체와 보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 일부 구간에서는 2008년 시공 우레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1년 인증제 시행 이전에 포장된 것으로 우레탄에 대한 우려감과 중금속 검출 및 기준치 여부가 불안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신정호 관리 사업소는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예산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산시가 조성한 총연장 133km 달하는 자전거 도로도 대부분 투스콘 포장이 돼 있으나 일부 육교 및 건널목 보행자 도로 등에 우레탄을 시공한바가 있어 중금속 기준치 초과 여부의 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아산시가 조성한 일부 공원에도 우레탄을 조성 했으나 이곳은 중금속의 원인이 되는 경화재를 사용안한 제품 시공으로 중금속 자체가 없다고 밝히면서 화학제품을 사용한 포장재에 대한 불신이 커져 불신 해소를 위해서라도 검사 여부는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시가 직접 시공한 우레탄 외에도 대형 아파트 등의 자체 시공 우레탄에 대한 중금속 초과 여부가 검증되지 않고 있다.

배방 자이 아파트 호서로는 2007년 12월, 배방 초원 3차 아파트 고불로는 2008년 6월, 연화마을 7단지 연화로 2009년 10월, 신인동 엘크루 순천향로 2010년 9월 등 2011년 이전 시공돤 우레탄 시설이 현재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수십곳의 관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와 민간이 설치한 우레탄 포장재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일고 있어 이에대한 전반적인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최근에는 우레탄이 아닌 탄성재를 쓰고 있으나 우레탄과 탄성재의 차이에 대해 시민들은 이해가 어려워 중금속 기준치 여부 불안감은 여전하다.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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