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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철재 펜스까지...‘심통’

3동 주민센터 옆 충북도 소유 주차 용지 ‘감정싸움’

2016년 09월 01일(목) 12:06 [(주)온양신문사]

 

↑↑ 온양 3동 주민자치센터 옆 주차장 충북도는 재산권 행사 명목으로 펜스를 치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 온양신문

온양 3동 주민자치센터 옆 주차장 용지 충북도 소유의 땅을 놓고 재산권 행사라는 명목으로 철재 펜스를 치고 아예 출입을 막는 심통을 부리고 있다.

온양 3동(모종동 562-4) 주민자치센터 인근에 위치한 충북도 소유 토지는 아산시에서 인근의 주차난 심각성을 고려해 도시계획상 주차 용지로 지정 했다.
현행법상 주차 용지는 주차장 외에는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가 없어 충북도는 이를 아산시가 매입, 주차장 설치를 요구했으나 시는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들어 주차장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차일피일 미뤄 온 것으로 알려졌다.

583평 규모로 평균 시가에 의하며 부지 확보에만도 수십억원에 달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같은 아산시의 행위에 충북도는 지난주 이곳에 아예 펜스를 치고 일반 주민은 물론 차량의 출입까지 통제를 하고 있어 그동안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주민 전모씨는 “자신의 요구를 안 들어 준다고 해도 공공기관이 심통을 부리듯이 펜스를 치고 출입을 막는 것은 공공기관으로 기본적인 상식마저 저버린 행태다”고 비판하며 “충북 도민들에게도 이같이 하느냐”고 비꼬았다.

더욱 충북도는 재산권 행사 명목으로 펜스를 치고 이곳에 내걸은 현수막이 상당히 고압적이다면서 굳이 이같이 감정적인 모습으로 비쳐져야 하는지 의문이다고 공공기관의 행태를 비판했다.

충북도가 내건 현수막에는 법규 조항을 들며 불법 점유 시설물 훼손시 원상 복구 및 법적 고발 조치 할 것이다는 경고 문구가 걸려 있다.

한편 충북도는 “그동안 아산시에 몇 차례에 걸쳐 매입을 요구 했지만 답변이 없어 공매를 진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 온양 3동 주민자치센터 옆에 충북도 소유의 금싸라기 땅을 놓고 충북도가 재산권 행사라는 명목으로 철재 펜스를 치고 아예 출입을 막는 심통을 부리고 있다.

ⓒ 온양신문

↑↑ 충북도는 이를 아산시가 매입, 주차장 설치를 요구했으나 시는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들어 주차장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차일피일 미뤄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온양신문

↑↑ 충북도는 지난주 이곳에 아예 펜스를 치고 일반 주민은 물론 차량의 출입까지 통제를 하고 있어 그동안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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