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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안타까움” 영인산 실종 할머니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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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흔적 없어 길 잃고 탈진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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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3일(월) 08:0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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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번 사건은 민관군의 합동적인 수색 작전에 대한 효과를 나타냈다. | ⓒ 온양신문 | |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경 영인산 자연 휴양림에서 공공근로하던 김모(79세) 할머니가 실종 만 3일만인 21일(토) 오후 2시 25분경 영인산 상투봉 아래의 7번과 8번의 철탑 사이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모 할머니는 발견 당시 외상의 흔적 없이 대체로 반듯하게 누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나물을 캐다가 우거진 산속에서 산속을 헤매다가 길을 잃어 더운 날씨에 탈진 등으로 기력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종 첫날인 18일부터 아산시와 경찰 군 및 영인면 자율방범대등 1일 2~3백여 명을 동원해 영인산 일대에 걸쳐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인 실종 4일만에 찾은 것으로 수색도중 휴대폰도 꺼져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0일 염치면 강청리 강청골 가든의 CCTV 화면에 18일 당일 실종 할머니 모습이 포착돼 강청리 부근으로 수색을 집중해 강청리에서 영인산으로 향하는 계곡에서 실종 할머니를 발견했다.
영인산 휴양림 사업소는 실종 첫날에 사업소에 상황실을 설치한데 이어 이튿날에는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격상하여 군부대와 경찰 수색견까지 동원하여 영인산 일대를 샅샅히 수색했으나 봄철 우거진 숲과 5월 기온이 갑자기 상승하여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21일 오후 만 3일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의 시신은 가족에 인계 신정장례식장에 안치 됐으며, 무사 귀환을 바라던 시민들은 숨진채 발견된 할머니의 소식을 안타깝게 여기며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한편 금번 영인산 할머니 실종 사건은 민관군의 합동적인 수색 작전에 대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인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수색에 참여했으며 실제로 계곡 사이에서 최초로 할머니를 발견한 것도 영인면 의용소방 대원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 거주하면서 산의 상황을 잘 이해한 현장의 중요성을 깨우친 기회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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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인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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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초로 할머니를 발견한 영인면 의용소방 대원 (좌 첫 번째, 두 번째)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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