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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 대형화재 저지한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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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중 침착한 초기진화로 재앙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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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6일(수) 09:2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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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소장 이선용) 순찰3팀 소속 오수근·윤경식 경위와 육주헌 순경이 자칫 대형화재로 비화할 뻔한 화재를 조기에 진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4일 오후 2시10분 경 신왕리 마을회관으로 문안순찰을 가던 중 주택가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가니 주택가 옆 텃밭에서 차 모(남, 75세), 염 모(여, 68세) 씨 부부가 고춧대를 모아 태우던 중 불길이 주택가로 번지고 있던 상황으로 두 노인은 당황하면서 불을 끄고 있었다.
당시 대기가 무척 건조하고 바람까지 불고 있어 불길은 이미 텃밭 옆 주택가까지 다다른 상태로 매우 위험했으며 특히 이들 부부는 연로한 몸으로 자욱한 연기와 무섭게 번지는 불길 속에서 불을 끄고 있어 자칫 생명까지 위험한 상황이였다.
이에 윤경식 경위와 육주헌 순경은 신속히 두 노인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119에 상세한 위치와 다급한 상황을 신고했고, 우선 112순찰차량 내에 있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작했다.
이 때 팀장 오수근 경위는 주택으로 불길이 번질 것을 예상해 주민을 대피시키고자 주택가로 향해 거주자를 확인했으나 다행히 집주인은 없었다.
이어 수도가에 있던 호스를 이용해 주택가로 번지는 불길을 잡았다. 이윽고 약 10분 후 도착한 119 소방차량에 의해 불은 완전히 진화됐다.
주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순찰중이던 경찰관들의 발빠른 대처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경찰 최고의 이념과 가치를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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