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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장애는 장애가 아니었다’

전 성심약국, 불굴의 실업인 임창섭 장로 별세

2016년 02월 25일(목) 10:25 [(주)온양신문사]

 

↑↑ 실업인 시절 직무 모습

ⓒ 온양신문

임창섭 전 실업인이 25일 새벽 향년 70세의 일기로 세상과 하직했다.

의약분업 이전 성심약국을 운영하면서 약국과 슈퍼의 퓨전을 시도한 선구자적 베데스다를 설립 운영하던 고 임창섭 장로는 장애를 지니고도 일반인이 넘기 어려운 창의와 도전, 추진력으로 한때 종업원 20여명을 거느린 실업인으로 추앙 받았다.
또한 온천제일교회를 설립하는 독실한 신앙인으로 지역 사회의 신망과 존경을 받아왔다.

고 임창섭 장로는 학창 시절 교통 사고로 인해 하반신을 잃고도 좌절하지 않고 성공적인 실업인으로 승승장구하다가 IMF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지병이 악화돼 그동안 세상과 격리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사업이 잘되면 그것은 내 것이 아니라 주위에 나누라는 의미라는 말을 하며 실천한 고 임창섭 장로는 평소 이같은 지론을 실천하기 위해 성심약국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각종 행사 지원에 아끼지 않은 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이로인해 임 장로로부터 도움을 받은 많은 지인들이 임 장로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빈소는 온양 장례식장이며 미망인으로는 김은숙 약사, 상주는 딸 임드보라, 장조카인 임동길이다. 장지는 고향인 염티 동정리 선영하에 안장되며 발인은 토요일 09시 기독교식으로 진행된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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