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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를 이월상품으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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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판매 9억원 챙긴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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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01일(화) 16:5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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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지난 11월 30일 폐타이어를 타이어판매점에 공급한 폐기물재활용업자와 이를 넘겨 받아 이월상품이라고 속여 판매한 타이어판매점 업자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월 25일 폐타이어를 수집해 재활용하지 않고 타이어판매점에 공급한 L씨(50대)와 이를 넘겨받아 시중에 유통시킨 타이어판매점 업주(K씨, 40대), 폐타이어를 재상품으로 수리한 종업원(K씨, 30대)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공급업자 L씨는 밧줄을 생산하겠다며 폐기물재활용업 허가를 받았지만 완성차업체의 연구소에서 폐타이어를 수집해 타이어판매점 업자 K씨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K씨는 9곳의 판매점을 운영하며 ‘연구, 시험용’이라는 표시를 지우거나 구멍난 곳을 떼운 타이어를 이월상품이라고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K씨가 지난 4년간 9곳의 판매점에서 6억원 상당의 폐타이어를 판매했으므로 그 동안 범행에 가담한 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완성차업체 연구소에서 타이어의 측면(사이드월)을 1cm 가량 절개해 배출했지만 K씨가 재활용할 수 있었다”면서, “폐타이어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게 하려면 10cm 이상을 절개하는 등 폐기절차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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