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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서북부에 정부지원기관 설치요구 봇물

수출입 관련서류 등 원거리 이동 큰 불편

2015년 09월 09일(수) 11:48 [(주)온양신문사]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도내 서북부 소재 기업들이 대전·충남 지방중소기업청의 1급 지청 승격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지점을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충남도내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물경 632억 달러로 전국 2위에 달하며, 수출 중소기업은 천950개 업체에 이른다.

그러나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2급 지청으로 대전에 소재하고 있어 도내 기업인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산시 소재 A기업 대표는 “충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기업체나 종사자수는 물론 매출액이나 수출액을 비교해봐도 무엇 하나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는 다 있는 기업지원시설이 충남만 왜 없나”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우 천안수출지원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여신 기능이 없어 기업들은 대전까지 서류 제출을 위해 이동해야 하고, 여기에 수출에 필수적인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선적 전·후 수출신용 보증제도 발급을 위한 원거리 왕복으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충남도와 해당 시·군은 지원기관의 1급 승격 및 지점 설치 등을 위해 주체적으로 대(對) 중앙 활동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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