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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날 새벽의 긴박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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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지구대 조유준 경장, 김영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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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01일(목) 09:1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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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지난 9월 30일 새벽 온양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하고도 침착한 대응으로 목을 매 자살하려는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온양지구대 조유준 경장과 김영만 순경은 30일 0시45분 경 채무관계를 비관해 자살하겠다는 A씨(여)의 112신고를 받았다.
이에 신원조회 및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주소지를 파악한 후 아산시 소재 OO다세대 주택에 신속하게 출동했으나 A씨의 집은 불이 켜진채 문이 잠겨 있어 안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만약에 상황을 대비해 우선 가스밸브를 잠그고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던 중 집안에서 다급하게 숨이 막혀내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을 듣고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경찰관들은 집안에서 목을 매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목을 맨 천을 제거한 후 기도를 확보해 의식을 돌아오게 함으로써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새벽시간 경찰관과 119 구급대의 출동으로 놀라 주위에서 구조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명절 연휴 새벽시간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을 구조하는 것을 보고 안도하며 명절날 쉬지도 못하고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 아니었으면 소중한 생명을 잃었을 수도 있었다며 격려와 함께 박수를 보내주었다.
구조를 마친 조유준 경장은 A씨가 다시 자살기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1시간 동안 A씨의 사연을 들어주며 공감해 주는 말로 위로하자 A씨는“우울한 상태에서 술을 마시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는데 경찰관들이 나를 위해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나 자신이 올바르지 못한 판단을 내린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두 경관은 “안도감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경찰관으로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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