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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행복은 나의 행복’

온양최초 봉사클럽
온양라이온스클럽 49대 이연복 회장

2015년 07월 09일(목) 13:39 [(주)온양신문사]

 

↑↑ 온양라이온스클럽 49대 이연복 회장

ⓒ 온양신문

한국라이온스는 59년 2월에 탄생했다. 온양라이온스클럽은 67년, 23명이 조직총회를 개최해 국제협회의 인준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제조직의 봉사단체로 탄생한 아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 있는 클럽이다.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순수 사회봉사 단체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외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나눔의 봉사를 펼친 지 49년이 됐다.

창립 이래 16개 클럽을 설립 지원해 국제본부의 호스트클럽명단에 오르는 영예와 전체 회원들의 부단한 협력과 단합된 참여로 그간 지구 내 종합봉사대상, 종합 최우수상3회, 최우수 봉사 클럽상 4회, 최우수 클럽상 15회, 클럽 확장상11회 등 크고 작은 부문에서 모두 71회에 이르는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클럽에 7월 1일 이연복 회장이 4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 이연복 회장에게 봉사하는 이유에 대해 물으니 “상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라고 답한다.

ⓒ 온양신문

이연복 회장(63년생)은 천성이 착한 사람이라고 주위에서 평한다. 주변 사람들도 그의 베푸는 마음과 고운 심성을 알고 있고, 이 회장 역시 무언가 생기게 되면 항상 주변 사람들과 나누려고 한다.

봉사하는 이유에 대해 물으니 “상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라고 답한다.

이 회장은 “개개인은 사실상 사회를 위해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가 어렵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조직적으로 힘을 합할 경우 대단한 위력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된다”며 라이온스에 가입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다. 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그날까지 봉사인으로 함께하는 나눔의 봉사를 실현하겠다고 전한다.

기억에 남는 봉사

이연복 회장은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시에 피해 어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회원들과 기름때 묻은 바위를 닦아내던 일과, 강원도 자연재해 현장에서 했던 복구 작업, 아산 구제역 파동 때 현장에서 소독작업과 물품을 전달하며 구제역이 끝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한 일” 등을 떠올린다.

이 회장은 친구들과 클럽에서 터득한 교육 때문인지 항상 어디를 가도 봉사가 필요한 부분이 보인다고 한다. 우연하게 떠난 배낭여행 길에서 라오스 시골학교를 지나가던 중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주머니를 털어 학용품과 과자 등을 전달해 주고 온 일화도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는 사회 고위층 인사의 도덕적 의무는 이미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별하는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빌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미국의 400대 기업인에게 재산의 절반을 사회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선언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이연복 회장도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보다는 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꼭 필요로 쓰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부를 대물림하기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해 탈세하고 불법을 저지르며 법망을 피해가는 요즘 이연복 회장처럼 매일 매일을 봉사하며 기부하는 천사들이 늘고 있어 한편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진다.

↑↑ 온양라이온스클럽은 순수 사회봉사 단체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외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나눔의 봉사를 펼친 지 49년이 됐다.

ⓒ 온양신문

봉사에 참여할 사람은 누구나 환영

온양라이온스는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의 우의협력과 상호 이해로 클럽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며, 장학사업, 소외계층지원사업, 무료급식, 김장나누기 사업, 안전교육사업 등 나눔의 봉사를 실천했다.

이연복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된 마음은 더 큰 봉사의 길로 다가가는 원동력이 되어 우리 클럽이 지역사회 발전이란 본래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고 사회봉사란 본연의 임무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그러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난 나눔의 봉사가 절실하다”고 말한다.

얼마 전 취임식을 치른 이 회장은 취임식을 시청 강당에서 하려 했으나 시청에서 외부 단체의 대여가 안 된다고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연복 회장은 “200여명이 들어갈 행사장소를 찾을 수 없어, 호텔에서 했다. 행사 부분에서의 비용을 줄여, 이웃을 위해 더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장소문제로 불가능했다. 시나 도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효율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봉사단체만큼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히기도 한다.

카네기는 이런 말을 했다. 통장에 많은 돈을 남기고 죽는 것처럼 치욕적인 인생은 없다고···
기업가, 정치인보다 봉사하는 사람이 더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이연복 회장과의 만남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 온양신문

↑↑ 이연복 회장(63년생)은 천성이 착한 사람이라고 주위에서 평한다. 주변 사람들도 그의 베푸는 마음과 고운 심성을 알고 있고, 이 회장 역시 무언가 생기게 되면 항상 주변 사람들과 나누려고 한다.

ⓒ 온양신문

↑↑ 온양라이온스 49대 회장 취임식

ⓒ 온양신문

↑↑ 온양라이온스 49대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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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봉사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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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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