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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제8대 정종호 신임온양문화원장

2015년 05월 29일(금) 13:56 [온양신문]

 

↑↑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 온양신문

회원에서부터 이사, 부원장, 30여 년간 문화원에 몸담고 있으며, 그 동안 사업과 경영에 참여해 배우고 익힌 정종호 원장. 이제 그가 온양문화원을 이끌어갈 리더가 됐다.

투명운영, 문화원 이전, 소리함 개설, 재능 발휘장으로 문화원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8대 온양문화원장으로 당선된 정종호 온양문화원장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 자리에서 만난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침착함과 여유가 있었다. 선거 당일에도 정종호 원장은 긴장감 보다 자신감이 보였었다.

↑↑ 투명운영, 문화원 이전, 소리함 개설, 재능 발휘장으로 문화원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8대 온양문화원장으로 당선된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 온양신문

당선은 예상했는지

정종호 문화원장은 “3년 전부터 제안이 있었는데 그 당시 집사람이 무척 반대했다. 가족들도 사업이 바쁜데 꼭 해야 하냐고 반대를 했다. 하지만 문화원에 애정이 있었고, 차후에 문화원을 이끌어갈 사람이 편안히 할 수 있도록 정상화 시키겠다.”는 생각에 문화원장 후보 등록을 했다고 한다. 정 원장은 선거 기간 동안 회원들에게 전화 홍보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말을 들었고 문화원에 오래 몸담은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공약사항 그대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

정종호 문화원장은 잡음이 없는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수차례 말했다.
정 원장은 “얼마 전까지 시끄러웠던 문화원은 잊길 바란다. 온양문화원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무슨 일이든 임직원과 상의해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며 투명하고 소통하는 운영으로 이를 위한 철저한 관리로 다른 쪽으로 운영자금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겠는 신뢰회복을 강조한다.

재능 발휘장으로

정종호 문화원장은 “아산에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문화원에 참여하지 않는 인재들을 활용해 더 좋은 문화원을 만들도록 하겠다. 젊은 예술인들과 접촉해 아산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며 신정호 음악당 등을 활용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온양문화원이 꼭 만들겠다고 전했다.

↑↑ 회원에서부터 이사, 부원장, 30여 년간 문화원에 몸담고 있으며, 그 동안 사업과 경영에 참여해 배우고 익힌 정종호 원장

ⓒ 온양신문

소리함 설치

정 원장은 “아무리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해도 행사 후에는 미비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문화원에 소리함을 만들어 했으면 하는 일들을 건의 받아 이사회와 협의해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며 쓴 소리도 달게 받아 문화원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 문화원에서 하던 이충무공 축제, 4·4 만세운동, 짚풀 문화제 등의 사업들도 온양문화원으로 복귀시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종호 문화원장은 “온양문화원은 시의 보조금이 줄어들어 13개의 강좌에서 현재는 6개 강좌만 남은 상태이다. 예산이 부족해 폐강된 수업이 몇 가지 있다. 회원들이 영어교실이 없어진 것을 제일 아쉬워했다 하지만 어린이 프로그램이 신설될 예정이다. 안보교육과 시들어가는 사상교육에 대해 투철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라며 차후 예산을 확보해 유익한 강좌를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한다.

정 원장은 “똑같은 문화원을 만들지 말라고 어르신들이 당부했다. 아산의 숨결을 느끼고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온양문화원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북카페로 꾸며 놓은 1층에 아산시민 모두를 초대했다.

새로운 정종호 선장이 이끄는 온양문화원에서 특별한 만남과 어울림 그리고 온양의 감성과 ‘온양의 정체성’을 기대한다.

↑↑ 아산의 숨결을 느끼고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온양문화원을 널리 알리겠다는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 온양신문

↑↑ 정 원장은 차후 예산을 확보해 유익한 강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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