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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ㆍ고용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30년 경제기자 경륜 교육에 접목, 윤기설 폴리텍대학 학장


2015년 04월 24일(금) 17:05 [온양신문]

 

30년간 언론생활 현장노하우 교육 접목
고용창출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지역민과 소통의 공간으로 학교 시설 개방
최고의 취업률 자랑···맞춤형 교육
희망과 꿈의 학교로 가꿀 것



↑↑ 윤기설 학장

ⓒ 온양신문

올 3월에 폴리텍 대학에 취임하고 아산에 터를 잡은 윤기설(57년생) 학장은 30년간 한국경제신문에서 언론생활을 했다. 주로 노동에 대한 일, 고용, 노사관계, 기업의 조직문화 등을 취재하며, 노사협력 캠페인을 벌여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윤 학장은 몇 해 전부터 주변인들의 제안이 있었고, 평소 현장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폴리텍 학장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공개모집에 지원, 기분 좋게 합격 3월에 부임했다.

경쟁력 있는 학교

윤기설 학장은 “폴리텍 대학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취업처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교육은 직무에 필요한 스킬을 지도하며, 더 많은 학생들을 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과 자신이 직접 접촉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에 목표를 두고 취업세일즈에 힘을 쏟고 있다.

폴리텍 대학 학생들이 일반전문대와 교육기간은 같지만 이수해야할 학점이 30학점 정도 많은데다 이론과 실습을 비교할 때 실습 비중이 훨씬 높고, 국가지원 다양한 고급 장비도 많이 다뤄 보기에 기업체 만족도가 높아 아산의 테크노벨리와 농공단지,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의 건실한 기업 취업이 잘되고 있다고 한다.

8개 권역 34개 캠퍼스

폴리텍 대학은 전국 8개 권역에 34개의 캠퍼스가 있다. 이중 22개 캠퍼스는 산업학사(다기능기술자과정, 2년제) 학위과정을 주로 운영하고, 12개 캠퍼스는 직업능력개발과정(기능사과정,1년제)을 운영하고 있다.

폴리텍 대학의 학위과정의 연간 인원은 8000여명이고, 기계, 메카트로닉스, 산업설비 등 국가 기간산업과 바이오항공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학과를 운영해 국가 경제발전에 필요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산캠퍼스는 자동차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산업설비자동화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과, 정보통신시스템과, 영상매체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등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입학정원은 정보공시 취업률 88.9%로 전국 전문대학 중 취업률 6위를 차지한 우수한 대학이다.

↑↑ 윤기설 학장

ⓒ 온양신문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교육시스템

윤기설 학장이 자랑하는 폴리텍 대학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갖고 있다. F/L 시스템은 산업체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현장실무 중심 인재양성 시스템이고, 기업전담제는 교수 1인당 10개 업체와 파트너쉽을 구축해 급변하는 기업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학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폴리텍 대학의 가장 인기 있는 학과는 아산지역의 특수성과 인지도가 높은 자동차기계과가 있다. 자동차 기계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각지에서 오는 지원자로 2015학년도 입시경쟁률은 8대1이었으며, 메카트로닉스과, 산업설비자동화과도 우수한 기술력과 취업률로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육성

폴리텍 대학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일 학습 병행제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현장 (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윤기설 학장은 “산업계 주도로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일을 함과 동시에 공동훈련센터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산업계의 평가를 통해 자격 또는 학위를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로, 선 취업, 후 진학 일환으로 기업체와 근로자에게 모두 유용한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한다.

지역과 유대강화 사업

한국폴리텍 대학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교육기관이면서 공공기관으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중시하고 있다.
아산캠퍼스도 기업체나 어린이교육 단체에게 운동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도서관 및 체력 단련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기설 학장은 “지역사회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 기관 및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주민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이들의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고자한다. 특히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향상교육’ 직업훈련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이동훈련’과 ‘베이비부머 훈련과정’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 학장의 경청의 리더십과 소통을 통해 희망과 더 큰 꿈이 있는 학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윤기설 학장은?

1957년 인천 출생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학사 및 동대학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경제신문사에서 30년간 노사관계와 고용창출 분야 노동전문기자로 근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비상임이사, 한국경제 좋은일터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저서 '노동운동,상생인가 공멸인가(2010), 제5의 권력(2006)

↑↑ 폴리텍 대학 학과사진

ⓒ 온양신문

↑↑ 폴리텍 대학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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