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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시작하니··· 더 얻더라”

이주일 경기대평생교육원 교수, 로타리클럽 아산총재지역대표

2015년 04월 02일(목) 17:58 [온양신문]

 

골고루 혜택을 나눠주는 로타리 정신
큰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어
발전하려면 머무르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나의 경쟁자는 아내


↑↑ 이주일 교수

ⓒ 온양신문

이주일 경기대 평생교육원 교수(61년생)는 인연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인지 그와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는 끝까지(?) 간다.

3월 24일부터 8일간 필리핀 의료봉사를 다녀온 숨 가쁜 일정 가운데 온양신문사와의 인터뷰 약속을 지켰다.

이주일 교수는 ‘봉사왕’이라는 닉네임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로인해 200번 이상의 인터뷰와 지난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42가지>라는 저서도 출간했다. 책에는 그가 갖고 있는 마음가짐과 지켜야 할 도리, 후회 없는 노후를 위한 내용, 화목한 가정과 성공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타나 있다.

그가 말하는 인연

2009년 온양중앙로타리클럽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몽골과 인연을 맺고, 뇌종양에 걸린 칸톨카라는 대학생의 병원비와 장학금을 지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칸톨카의 소개로 몽골에서 온 유방암에 걸린 여성에게도 사비를 털어 치료비와 교통비 등을 제공해 완쾌시켰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찾아와 이 교수에게 반강제로 병을 고쳐 달라는 사연과 선뜻 고쳐준 이주일 교수가 기자는 의아했다.
이주일 교수는 “ 절박한 심정으로 타국까지 나를 찾아온 그 인연을 소중히 여겼다.”고 말한다.
그는 봉사를 생활로 여기고 항상 남의 입장을 생각하고 주변사람들을 살핀다.
힘든 시절을 겪어봐서 누구보다도 그 고충을 잘 알고 있다고 한다. 파란들, 에이스침대 사업을 하던 이주일 교수는 IMF에 부도를 맞았고,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고비의 위기도 넘겼다고 한다. 하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삶의 방향전환을 했다.

↑↑ 저자와의 대화 -영풍문고

ⓒ 온양신문

지독한 공부벌레

이주일 교수는 18년째 온양청주온천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금은 경영을 맡고 있다. 늦게 시작한 공부에 맛을 들여 하루 4시간이상은 잔적이 없다. 근무한 온양청주온천에서 석사, 박사까지 마치고 대학교수가 되었으니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알 수 있다.
교수가 된 지금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않고 1년에 1~2개씩 자격증을 취득해 지금은 27개나 가지고 있다.

가장 소중한 아내

20년째 주말부부인 이주일 회장은 빡빡한 일정과 수업준비 등으로 여념이 없지만 매주 아내 손을 잡고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것이 유일한 휴식이라고 한다.

이 교수는 아내에 대해 경쟁자라는 표현을 했다. “고등학교 교사인 아내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시작한 공부에 현재 자리까지 왔고,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아내가 보이지 않는 채찍질을 해줬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살기위한 자극제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

이주일 교수는 “개인이 아닌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나눠주고 싶어 동남아 개도국에 10개의 학교를 설립 계획 중이다.”라며 로타리 아산총재지역대표의 임기가 6월에 끝나도 계속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 이 교수는 100세 시대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다양한 자격증은 다 딸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이주일 교수는 지도자는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갈고 다듬고 노력하고 있었다.

↑↑ 국제평화언론대상

ⓒ 온양신문

남을 위해 봉사하는 환경의 폭을 넓혀라

이주일 교수는 “필리핀 3830지구 의료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됐고, 1200명 넘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나눔의료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필리핀 파라니케, 타카이타카이, 팜판가세로난도, 올림피아 마카티밧데로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하며 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았다.”며 일상생활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이주일 교수의 기분 좋은 웃음 속에서 웃음은 저절로 얻는 것이 아닌 만드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주일 교수 소개

이주일 교수는 충북청원출생으로 경기대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주임교수, 대자연환경운동연합중앙회장, 온양온천부설연구소장이다. 천안개방교도소교정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 충남중남부하나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지역대표, 한국소상공인정책자문위원, 한국산업경제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사회전반에 걸친 봉사를 통해서 RI초아의 봉사상,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상,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대한민국 글로벌리더상, 아산시민대상, 2014년 국제평화언론대상 등 유공으로 굵직한 상을 수상한 거물이다.

↑↑ 해외 의료봉사활동

ⓒ 온양신문

↑↑ 해외 의료봉사활동

ⓒ 온양신문

↑↑ 해외 의료봉사

ⓒ 온양신문

↑↑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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