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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뭐든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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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 학부모 등굣길 지하도 청소 ‘반들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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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31일(화) 11:0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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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근 자동차 수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호스를 이용한 물청소하는 동신초 학부모회 | ⓒ 온양신문 | | 아이들을 위한 엄마들의 위대함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동신초 학부모회는 매일아침 교통정리(녹색어머니회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등굣길 청소를 실시하고 있어 ‘동네 지킴이’에서 동네 청소꾼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동신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6차선 지하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등교를 하고 있는 여건으로 인해 지하도가 항상 쓰레기와 오물로 지저분하다는 지적을 받아 오던 골치거리였다.
관할 동사무소에서 1주일 한번 정도 청소를 하지만 이는 어린이 등하교 길의 주요 통로로 인해 ‘반짝 효과’에 그치고 과자봉지와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는 등 을씨년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로인해 가끔 주변 주민이 나서서 청소를 하기도 했으나 이마저도 들쭉 날쭉해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이제는 이러한 청소 걱정을 안해도 되게 됐다.
동신초 학부모회가 나선 것이다.
동신초 학부모회는 학부모들을 모아서 순번을 정하고 새벽에 빗자루를 들고 나와 동신 지하도 청소를 하고 있다.
23일에는 인근 자동차 수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호스를 이용한 물청소까지 벌여 집안 청소로 단련된(?) 청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겨우내 묵었던 때를 벗기고 바닥의 껌 등 이물질과 벽면의 낙서와 천정 거미줄을 제거하면서 내 아이가 다니는 등하교 길을 환하게 밝혔다.
전주영 동신초 학부모 회장은 “청소를 매일 할 수는 없으므로 학부모 회의 시간에 공지와 교육을 통해 아침 교통지도 시간에 매일매일 간단히 청소를 하도록 유도하고 매월 15일과 30일에는 대청소, 분기별로는 물청소를 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길이 깨끗하면 안전하고, 아이가 안전하면 결국 부모와 우리 이웃이 행복 할 것이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협의를 통해 주은 아파트 육교도 청소 할 예정으로 협조해주는 엄마들이 정말 고맙다.”고 애정을 보였다. 엄마들의 힘이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까지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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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신초 학부모들의 지하도 청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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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소 전 지저분한 모습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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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소 후 깨끗해진 모습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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