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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대 사설 스포츠토토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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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이트 사무실 해외이전 중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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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05일(목) 14:0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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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발매 사이트와 유사한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의 서버를 일본에 개설하고 부당이익을 챙겨온 이 모씨(38세, 남) 등 일당 14명을 입건하고, 그중 주범 이 모씨와 김 모씨(38세, 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식 발매사이트(www.betman.co.kr)와 유사한 불법 사이트(http://www.i○○○-kon.com 등 5개)를 개설해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축구, 농구, 야구 등)의 승부결과를 예측해 베팅케 하고, 그 적중 여부에 따라 당첨금을 지급하거나 환수하는 방법으로 600억 원 상당의 온라인 체육진흥투표권을 발행해 3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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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추적 회피 및 단속에 대비해 서버는 일본에 설치하고 도메인을 수시로 변경하는 한편 일본 IP 사용 등으로 추적을 회피하고 현금은 대포통장(50여개)을 이용해 충·환전해왔다는 것.
뿐만 아니라 약 1년 9개월 간 6회에 걸쳐 인천, 경기, 충남, 서울 등으로 사무실을 이전 운영하는 등 단속 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모의 실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불법 불법 배팅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실질적으로 무제한 베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VIP회원을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즉, 베팅금 상한은 100만 원(공식사이트는 10만 원)이나 사실상 실명 인증 절차가 없어 1인이 수개의 아이디를 생성, 무제한 베팅이 가능했으며, 당첨금 상한 금액은 최대 500만 원으로 했다.
특히 회원 가입시 성인(실명) 인증 절차가 없고, 베팅금이 다액 500만 원 이상인 회원을 선별, VIP 회원 전용 사이트를 운용해 사이트 전체 회원수만 2천600여명에 달했다.
이들은 사업(?) 규모가 커지자 선발대 3명을 마카오로 출국시켜 도박장의 확장·이전을 계획하던 중 체포됐다.
한편 이들 중 도박장의 중간관리자 김 모씨(38세, 구속)는 광주광역시를 무대로 활동하던 폭력조직 A파의 조직원으로, 범죄수익금으로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고, 해외 골프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해외로 달아난 A 모씨(28세, 남) 등 3명을 추적중이며, 도박자에 대해서는 금명간 소환 조사하는 등 온라인 도박행위자들을 강력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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