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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진정한 나눔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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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할머니, 노인복지관서 10년째 급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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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6일(목) 16:5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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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할머니(모종동,77)는 온양2동 노인복지관 생기면서부터 10여 년째 아침 8시 45분이면 어김없이 나와 급식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날도 할머니는 급식소 봉사활동에서 급식 재료 준비부터 배식까지 전반적인 일을 하며, 여러 봉사자들과 아침부터 구슬땀 흘린다.
맛있는 밥을 만들고, 배식 받는 사람들과 눈을 맞춰가며 즐겁게 일한 봉사활동의 계기를 묻는 말에 할머니는 “남편이 경찰이었고, 우리 부부는 봉사가 습관처럼 몸에 배었다.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조재진 할머니는 은빛봉사단 소속으로 노인복지관 식당 봉사 뿐 아니라 음봉면 장애인 복지관 봉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바쁘게 살다보니 나이도 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잠시 쉴 틈 없이 힘들게 손이 돌아가도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져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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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재진 할머니 | ⓒ 온양신문 | | 조재진 할머니는 봉사뿐이 아니다.
“월수는 향교 학생으로 공부하고, 화목은 봉사, 금요일은 합창단 활동으로 일주일의 스케줄이 빠듯하다. 나이가 들었다고 주변에서는 봉사활동을 만류해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급식소 봉사는 다 같이 협력해서 하는 일이라 힘들지 않다. 내가 아직까지는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니 그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 봉사에 대한 생각을 묻자 “누구나 열의만 있다면 가능하다. 봉사는 진정한 나눔의 기쁨이다. 나누는 삶을 살다보니 건강해지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를 하니 재미있고, 봉사하는 날이 기다려진다.”라며 할머니는 기자에게도 봉사를 적극 권했다.
봉사를 쉽게 생각했다가 금방 포기하거나, 일회성 봉사를 하고 자신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다. 남을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봉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더 오래오래 사랑을 실천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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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인복지관 봉사자들과 함께 | ⓒ 온양신문 | | | 
| | ↑↑ 봉사하는 조재진 할머니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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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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