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3 오후 06:04:34  

전체기사

농업/수산/축산

사건사고

경제일반/기업/산업

사회단체

종합

커뮤니티

뉴스 > 사회경제 > 사건사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출 사기조직 일당 검거

금융기관 대출심사 탈락자 정보로 사기

2014년 09월 29일(월) 16:41 [(주)온양신문사]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경 서울 광진구 구의동 소재 ○○오피스텔 등 3개소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불상의 개인정보 판매업자로부터 개인정보 파일을 개인정보 1건당 약 100원에 매입하고, 이를 이용해 캐피탈 등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처럼 위장,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화해 대출을 받아줄 것처럼 속이는 방법으로 피해자 21명으로부터 60회에 걸쳐 약 2억3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대출사기단 총책 오 某씨(31세) 등 3개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오 씨 등은 부결DB에 등재돼 있는 사람들이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을 했다가 저 신용으로 인해 대출이 거부됐던 사람들이라는 점에 착안, 캐피탈 등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전화해 “신용이 좋지 않아도 보증인을 통한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인이 대출을 받고, 그 명의를 전환하면 된다”는 등의 발언으로 현혹했다.

이에 피해자가 보증인을 소개해주면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려는 그 사람의 애틋한 심리를 이용해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을 받게 한 후, 그 대출금을 피해자에게 넘겨주게 하고,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제 1금융권 대환 대출을 하려면, 수수료가 필요하다”라는 등의 거짓말을 해,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의 20%∼50%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대출사기단 조직을 보면 ▲총책은 사기 조직을 총괄 운영하며 피해금 배분, 대포통장·폰을 모집했고 ▲개인정보 모집책은 개인정보 판매자로부터 대출희망자들의 신용정보(인적사항, 대출내역 등) DB 구입했으며 ▲콜 삼담원은 대출을 희망하는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출을 미끼로 각종 명목의 금원 선납을 유도 ▲인출책은 피해자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대포통장으로 입금한 현금을 CD기에서 인출했다.

검거된 이들은 국내 도심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콜센터 사무실로 임대하여 사용하면서, 불법으로 수집한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메신저 ID를 생성하고, 타인 명의의 대포폰 40여대와 수십여 개의 대포통장을 사용하는 등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한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하여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오 某(31세) 씨와 이 某(35세) 씨는 이미 구속된 최 某(31세) 씨가 운영하던 대출사기단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사기수법을 배운 후 따로 독립해 같은 수법의 사기 조직을 만들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들은 확보한 개인정보(부결 DB)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지인(보증인) 명의로 제3금융권,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게 한 후, ①대출자 명의 변경을 빙자한 근저당 설정비, ② 대출금상환 담보를 빙자한 보증금 등 각종 명목을 내세워 피해자 1인당 1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250만 원까지 뜯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오 某(31세) 씨 등은 과거 개인정보를 이용한 대출사기업체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도 같은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걍찰은 이번 수사에 대해 “금번 대출 사기범죄는 저 신용으로 인하여 금융권 대출이 막혀있는 사람들의 간절한 심리를 사기범행에 악용, 금전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피해자들을 다시 경제적 파탄에 빠뜨리는 악질적인 민생 침해 범죄”라며 “그간 대출사기 범행의 경우 해외 사무실 운영 및 대포통장, 대포폰 등 범죄의 지능화로 인하여 인출책만 검거되고 총책이 검거되지 않아 꼬리자르기식 단속에 그쳐 추가범행이 계속 이루어져왔으나, 금번 사건의 경우 수개월 간의 집중 수사로, 인출책 및 TM상담원 그리고 모든 범행을 주도한 총책을 검거했고, 나아가 추가 여죄를 끈질기게 추적해 총책 사기단에서 파생된 또 다른 대출 사기단을 일망타진함으로써, 금융 거래 사기범들의 범죄 의지를 꺽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상적인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보증인에게 대출을 요구하고 대출자 명의 이전 등 각종 명목으로 일정 금원의 선납을 요구하지 않고 있으며, 금융기관에서 임의로 제3자에게 대출 명의를 변경해 줄 수 없으므로,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이용한 대출 상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경찰은, 개인정보를 악용한 대출사기 범죄가 또 있을 것으로 보고, 개인정보 관련 범죄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티몬 사태 17억5000만원대 쌀값 소송…아산 봉농RPC 1심 승소 [온양신문사] 기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 검거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청, 부당 이익 ‘헤비업로더’ 2명 검거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 보험사기 2명 송치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청, 허위영상물 제작·이용한 신종 피싱 검거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청, 보이스피싱·스캠 범죄조직 강제송환 수사결과  [온양신문사] 기자

14건의 고의 교통사고 야기 20대 구속 송치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기후에너지..  

충남도, 전통시장 매력 알리고 지..  

재가 어르신·노인복지 종사자 화..  

박수현 지사 “계룡 국방기관 유..  

아산경찰서, 민·관·정 협업 ‘..  

하반기 정규직 직원 23명 공개채..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선진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친환경 차..  

하이트진로 천안지점, 성금 600만..  

아산시립합창단, 헝가리와 문화예..  

모종중학교, 체험으로 배우는 건..  

충남동부·서부보훈지청, 월남전..  

국방기관 유치 힘쓰고 산업·교통..  

충남도,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  

“인형극으로 배우는 효, 함께 만..  

충남도, 잇따른 산재 사망사고에 ..  

‘안면도 소나무림’ 산림유전자..  

충남도의회, ‘전기차·산업현장..  

㈜광진기계 방문 화재안전 현장지..  

한올고, 일상 속 사물에서 지식의..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