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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습폭우 실종자 시신 발견

음봉 산동에서 실종 탕정 곡교천에서 발견 수습

2014년 07월 21일(월) 09:29 [(주)온양신문사]

 

↑↑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 관계자들

ⓒ 온양신문

지난 7월 18일 새벽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인해 아산시 관내 곳곳에서 농경지 유실, 상가와 주택 붕괴 등 재신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0일 오전 경찰서 기동중대와 강력팀, 119구급대, 자율방범대 등은 탕정면 갈산리 한내다리 인근에서 전날 실종된 J모씨(48세, 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에 앞서 19일 오후 4시19분 경 아산시 음봉면 산동로 C편의점 앞 하천에 승용차량이 전복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할 112순찰차 및 교통사고 담당자가 신속히 출동했다.

경찰은 119구급대와 포크레인을 지원 받아 차량을 견인해 내부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발견되지 않자 차량 소유자인 J씨의 주거지와 회사 등에 확인했으나 연락두절 상태임을 확인하고 단순 차량 추락사고 아닌 실종, 사망 등을 염두에 두고 112 타격대, 119구조 등 50여명이 이날 자정까지 현장 부근을 집중 수색했으나 야간 수색의 한계로 더 이상 진전을 못 보고 수색을 종료했다.

경찰은 이튿날인 20일 새벽 6시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해 아산경찰서장의 지휘에 따라 경찰, 기동중대 26명, 강력팀 형사 18명, 119구급대 6명,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70명 등 총 120명으로 민·경 합동 수색반을 편성해 재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차량 추락지점 부근은 물론 하류 방향으로 수색범위를 넓혀 정밀수색을 해나가던 중 최초 추락지점에서 15km 떨어진 탕정면 갈산리 한내다리 부근에서 사망한 채로 누워있는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확인을 거쳐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날 현장을 수색현장을 지휘한 윤중섭 아산경찰서장은 “이번 수색작업에 연인원 170명을 동원해 민·경 합동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으며 특히, 자율방범대 등 주민들이 수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서장은 이어 “최근 세월호 사건과 관련 안전과 실종자 수색의 중요성을 감안해 초기에 신속한 대응 및 정밀수색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게 됐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사고 경위 및 사망원인 등은 정확히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폭우에 휘말려 떠내려간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경찰과 음봉자율방범대원.

ⓒ 온양신문

↑↑ 폭우에 휘말려 떠내려간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경찰과 음봉자율방범대원.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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