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3 오후 06:04:34  

전체기사

농업/수산/축산

사건사고

경제일반/기업/산업

사회단체

종합

커뮤니티

뉴스 > 사회경제 > 사건사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소방관 복장 경찰 투입, 번개작전

점화 못하게 물 뿌리고 특공대 투입해 제압

2014년 08월 21일(목) 11:01 [(주)온양신문사]

 

ⓒ 온양신문

지난 8월 20일 오후 1시경 자신의 무쏘 차량에 부탄가스통과 휘발유를 싣고 아산시청 현관문을 뚫고 안으로 돌진한 A모(44세, 남)를 검거한 과정이 화제다.

경찰은 이날 A씨가 자신의 차량을 몰아 아산시청 본관 현관 문을 부수고 돌진해 로비에서 차량 문을 잠근 채 송곳으로 부탄가스통에 구멍을 내면서 차량 바닥에 휘발류 1통을 뿌리고 라이터를 들고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래 섣불리 진압을 시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대치하는 과정에서 경찰대학교 이종하 교수 등 3명의 위기협상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설득했으나 A씨는 완강하게 협상거부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팀은 계속 협상을 시도하면서 A씨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경찰은 이날 9시간 20여 분간 대치하던 중 10시27분 경 경찰특공대, 강력팀 형사, 아산소방서의 합동 진압작전으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 온양신문

이날 검거작전은 윤중섭 아산경찰서장의 지휘로 특공대원들이 소방대원으로 복장을 바꿔 입은 후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인 협상 전략을 구사해 장시간 대치로 A모씨가 지친 틈을 이용했다.

경찰은 차량 앞, 뒷문 유리창을 깨면서 동시에 소방 호스로 A씨에게 물을 뿌려 A씨가 라이터를 점화하지 못하게 한 후 대기하고 있던 강력팀 형사들을 전격적으로 투입하는 합동작전을 통해 작전개시 1분 만에 안전하게 제압·검거했다.

한편 A씨는 오랜 시간 부탄가스와 휘발유 유증기에 노출돼 천안 모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대학병원 의사에 의하면 생명엔 지장이 없다는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경찰이 A씨의 차량을 감식하는 과정에서 거의 빈 농약병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에 연락해 A씨가 검거되기 이전에 이미 음독한 사실을 확인, 위세척 등 치료를 받고 중환자실에서 가료 중으로 생사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의사의 소견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A씨가 지난달 18일 아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로 인해 입은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피해 보상을 아산시에 요구하며 면담을 진행했지만 보상이 충분하게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돌출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피의자가 병원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온양신문


ⓒ 온양신문


ⓒ 온양신문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티몬 사태 17억5000만원대 쌀값 소송…아산 봉농RPC 1심 승소 [온양신문사] 기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 검거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청, 부당 이익 ‘헤비업로더’ 2명 검거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 보험사기 2명 송치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청, 허위영상물 제작·이용한 신종 피싱 검거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경찰청, 보이스피싱·스캠 범죄조직 강제송환 수사결과  [온양신문사] 기자

14건의 고의 교통사고 야기 20대 구속 송치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기후에너지..  

충남도, 전통시장 매력 알리고 지..  

재가 어르신·노인복지 종사자 화..  

박수현 지사 “계룡 국방기관 유..  

아산경찰서, 민·관·정 협업 ‘..  

하반기 정규직 직원 23명 공개채..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선진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친환경 차..  

하이트진로 천안지점, 성금 600만..  

아산시립합창단, 헝가리와 문화예..  

모종중학교, 체험으로 배우는 건..  

충남동부·서부보훈지청, 월남전..  

국방기관 유치 힘쓰고 산업·교통..  

충남도,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  

“인형극으로 배우는 효, 함께 만..  

충남도, 잇따른 산재 사망사고에 ..  

‘안면도 소나무림’ 산림유전자..  

충남도의회, ‘전기차·산업현장..  

㈜광진기계 방문 화재안전 현장지..  

한올고, 일상 속 사물에서 지식의..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