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오후 05:24:43  

전체기사

인사이동

출향인

인터뷰

동정

종합

커뮤니티

뉴스 > 사람들 > 인터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시민 목소리 반영위해 운동도 ‘토론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박성순 시의원 당선자

2014년 06월 20일(금) 17:37 [(주)온양신문사]

 

·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무엇보다 우선
· 문화, 소규모 농업 등에 대한 지원 방안 힘쓸 터


ⓒ 온양신문

“건방진 말일 수도 있으나, 저는 다음을 생각하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 다음 당선을 위해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의정활동을 하겠다. 또한 주민들과 한 약속, 같이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지키겠다.” - 박성순 아산시의원 당선자(새정치민주연합·67년생)

-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매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기’라는 취지아래 토론 및 강좌를 진행 해 눈길을 끈 박성순 당선자.

“매주 화요일 마다 모임을 가졌다. 지역 현안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좌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선거운동을 해야지 이럴 시간이 어디 있냐.’며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었다.”고 한다.

선거운동만으로도 버거울 법한 상황에서도 매주 토론 모임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그는 그가 꿈꾸고 있는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기위한 하나의 발걸음이라고 한다.

박성순 당선자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을 되돌아보고, 관심을 갖고,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내고, 대안을 찾아내는 것을 하고 싶었다. 이러한 모임을 토대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고 싶은 것이 저의 마음이었고, 또 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 나갈 생각인 그는 “선거 사무실이 있어서 매주 가능했으나, 지금은 공간적인 제약이 있어 한 달에 한 번, 어느 공간을 대여해 진행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두 달을 기준으로 한 달은 의정보고 및 지역현안 문제를 다루고, 한 달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강좌는 교육, 문화, 건강,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모임이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로, 점차 아산시 전체로 확대돼 나가길 희망하는 그다.

- ‘지역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
“대학 때 학생회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때문에 당시 평민당에 입당해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가정과 직장 등 내 생활 자체에 얽매여서 한동안은 활동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항상 가슴에 품고 있었던 ‘지역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정계에 발을 들여 놓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는 박성순 당선자는 “젊은 시절 가까운 목사님께서 ‘꼭 지역을 위해 뭔가를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하신 말씀을 담고 살았다.”고 한다.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시의원에 도전해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는 박성순 당선자이지만, 그 이후 그는 더 많은 사회활동을 펼쳐나갔다고 한다.

박성순 당선자는 “2006년도에는 내 자신 조차도 처음이라, 내 이름 하나 알리기에도 참 많이 분주했었다. 낙선 이후에도 주변 분들과 계속 상의해 나가면서 지역을 위한 일을 하고 싶었다. 당시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친환경급식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 한 영농조합과 함께 학교급식법인을 설립해 4~5년간 일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을 할 때도, 의회에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깨달았다.”며, 그동안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 한다.

- ‘어느 의원보다 더 철저하게’
박성순 당선자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현재 복기왕 시장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이력이 있기에, 일각에서는 의회 활동에 있어 ‘견제와 감시가 제대로 되겠느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이에 대해 박성순 당선자는 “상생 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집행부 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의회에서의 견제와 감시 역할도 분명히 해내겠다. 어느 의원보다 이에 대해 철저히 하려고 한다. 그래야지만 이렇게 우려되는 부분이 없을 것이다. 객관성을 가지고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것이 시민을 위한 일이다.”고 답한다.

이어 시민을 위한 일로 출마를 한 시의원들이기에 “정당 공천제가 유지되는 한 정당간 대립은 피할 수 없으나,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민을 위해서 출마한 의원들이고, 그런 마음이라면 충분히 큰 문제없이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신뢰한다.”며, 정당간 대립에 대한 시각도 밝혔다.

- 그가 하고 싶은 의정활동
4년간의 의정활동 동안 박성순 당선자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창구 역할, ▲30만 인구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적 혜택 기여, ▲소규모 농업인들을 위한 대책 등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창구 역할에 대해 그는 “우선적으로 시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에 선거운동 때부터 토론 모임을 주도해 왔었던 것이다. 의원이 무엇보다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한다.

국제문화관광진흥협의 회장직을 맡았던 그는 문화 부분에 대해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 태동 또한 아산의 문화예술에 대한 진흥을 위해서였다. 온천관광도시 아산이라고는 하나, 정작 퇴보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시민들도 문화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성순 당선자가 출마한 지역(가선거구: 염치읍, 인주면, 신창면, 둔포면, 영인면, 음봉면)에서 음봉과 신창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가구다. 때문에 선거운동을 다니면서도 제일 많은 민원이 발생한 부분은 바로 ‘농업’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제일 많은 불만이 표출된 부분이 농업이다. 민원도 많고, 대안이 없는 경우도 많다. 친환경급식 사업이 활발히 이뤄져 조합이나 작목반의 경우 농산물 소비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으나, 여전히 소규모로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때문에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원과 동시에 소규모 농업을 하시는 분들을 최소한 작목반이라도 구성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찾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또 농민들을 직접 만나 좋은 사례들을 보여주며 설득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비가 온 선거마지막 날, 아들이 우산을 쓰고 하면 점퍼에 쓰여 진 아빠 이름이 잘 안 보인다며 우산도 안 쓰고 비를 그냥 맞으면서 인사를 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너무 고마웠다. 어느새 이렇게 커서 아빠 일을 돕나 싶어 감사하기도 하고.”

낙선의 아픔도 있었기에, 가족들은 그의 도전에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아내가 ‘꼭 출마를 해서 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이냐’면서 부담스러워했다. 그래도 막상 선거가 시작되자 ‘당신이 한다면, 잘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다.’고 힘 실어 주고, 함께 해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따뜻함이 넘치는 가족의 도움, 또 가족처럼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선거운동을 도와 준 분들의 고마움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박성순 당선자는 “저에 대한 신뢰, 그것에 보답하기 위해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이혜진 기자  seinhj@nate.com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작년의 성공은 부담이자 큰 기대” [온양신문사] 기자

“기본과 소통, 전문성으로 시민 중심 치안 실현” [온양신문사]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 [온양신문사] 기자

깊어가는 가을처럼 마음도 깊어지다 [온양신문사] 기자

'나무의사' 조병인 씨의 꿈 [온양신문사] 기자

김용찬 도립대 총장 취임 3주년 인터뷰 [온양신문사] 기자

“확실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충남도,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  

“통합돌봄시대, 사회복지관과 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청렴 문화..  

“건축의 가치와 미래를 말하다”..  

충남도, 서천 장항 국립휴양공원 ..  

늘어나는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노동의 미래’ 현장과 함께 준..  

순천향대 등 아산권 4개 대학, ‘..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  

충남도내 첫 위기 청년 전담 지원..  

충남도 “국립치의학연구원 평가,..  

충남소방·농협, 농촌지역 안전 ..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  

충남도,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  

충남도의회, AI 기술과 지역돌봄 ..  

충남 특산물로 맛과 창의력 겨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어르신들의 ..  

충남도, 여객선 고장으로 발 묶인..  

충남TP, AI-XR 융합콘텐츠 전문..  

아산시의회, 시정질문 4일차…생..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