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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름휴가, ‘여름계절학교 푸르미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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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들과 다양한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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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2일(월) 14:0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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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아동 8명과 함께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 간 여가 및 문화체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름계절학교 ‘푸르미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레크리에이션, 공예활동(점핑클레이), 요리활동, 보드게임, 어린이체험놀이터 이용, 영화관람, 물놀이 등 다양한 외부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일정 중 어린이체험놀이터 ‘아비온’에서는 쿠키체험과 미술체험 등 오감만족, 그리고 집중력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5가지 체험방을 이용하여 다양한 표현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아비온’에서의 전 일정(차량이동, 시설입장료, 식사 및 간식 등)에 소요된 모든 경비는 삼성코닝정밀소재 희망창조봉사단이 지원했으며, 직접 봉사자로도 참여하여 아동들의 보호와 프로그램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애아동들은 매일매일 참가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동들의 부모 또한 “다른 현장학습보다 체험도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에 기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창호 관장은 “지역 내 대기업의 후원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평소 가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연결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했으며, 삼성코닝정밀소재 희망창조봉사단에 대한 감사의 뜻과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초점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계절학교는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연2회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상담교육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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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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