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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스미싱 대처방법

초대장에 이어 출석요구서까지...

2013년 09월 30일(월) 13:57 [(주)온양신문사]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2년 말경부터 스마트폰 메시지를 이용하여 금융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SMShing)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수법 또한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국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신 스미싱 수법을 알리는 한편 예방법, 피해 대처 요령 등을 전파하는 등 금융사기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 ▲스마트폰 문자를 이용, 지인에게 돌잔치 초대장을 사칭(위), 출석 요구서(아래)를 사칭하는 등 스미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 온양신문

스미싱은 스마트폰에 도착한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나 링크된 문자, 숫자 등을 클릭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포함된 프로그램이 자동 설치돼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는 금융사기 수법이다.

최근 스미싱 수법을 분석해 보면 기존의 스미싱은 피해자들이 모르는 전화번호로 호기심 및 무료증정 등의 문구를 이용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했으나, 최근에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스마트폰의 주소록에 저장된 전화번호에 자동적으로 ‘돌잔치 초대’, ‘모바일 청첩장’ 등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 경찰관서의 전화번호를 이용, 출석요구서를 빙자한 스미싱 수법이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스미싱 피해 예방수칙으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는 클릭을 하지 않는다(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 전에 확인) ▲미확인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한다(보안설정 강화방법은 ‘환경설정’ > 보안 > 디바이스 관리 > ‘알 수 없는 출처’에 V체크가 돼 있다면 해제)

 

ⓒ 온양신문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이동통신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제금액을 제한(자신의 스마트폰으로 114를 눌러 상담원과 연결해도 소액결제 차단이 가능하다)하고 ▲스마트폰용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보안강화·업데이트 명목으로 금융정보 요구 시, 절대 입력을 하지 않는다.

한편 스미싱 피해 대처 요령으로는 금전피해가 발생한 경우, 먼저 피해 구제응 위해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이통사, 게임사, 결제대행사 등 관련 사업자에게 제출한다. 이어 악성파일 삭제로 스마트폰 내 ‘다운로드’ 앱 실행 → 문자를 클릭한 시점 이후, 확장자명이 apk인 파일 저장여부 확인 → 해당 apk파일을 삭제한다.

만약 삭제되지 않는 경우, 휴대전화 서비스센터 방문 또는 스마트폰을 초기화한다.
금전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파일을 삭제하고 해당 이통사 제공 예방서비스를 이용한다.

경찰은 앞으로 국민들의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신종 스미싱 수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피해 확산 방지 및 조속한 범죄자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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