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오후 05:24:43  

전체기사

인사이동

출향인

인터뷰

동정

종합

커뮤니티

뉴스 > 사람들 > 인터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짜장면 먹으며 1년을 준비”

새벽일 마치고 첫 출전한 우룡실업 이홍엽 대표

2013년 09월 10일(화) 17:30 [(주)온양신문사]

 

30초만 버텼어도 첫 승인데…아쉽다
환경미화일 힘들어도 축구하며 화합
닭, 떡, 보쌈 서로 음식장만 ‘졌어도 잔치’


↑↑ (주)우룡실업의 이홍엽 대표

ⓒ 온양신문


“힘든 환경미화 일을 새벽근무까지 하고 나왔지만, 직원들이 100% 다 나왔다. 다함께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으며, 응원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 너무 좋았다”

‘제17회 온양신문사기 직장인 축구대회’에 첫 출전한 (주)우룡실업의 이홍엽 대표(47세)는 무엇보다 화합의 장을 갖게 된 점에 대해 기뻐했다.

작년 대회를 보고 출전 결심을 하게 됐다는 이홍엽 대표는 초·중·고 시절 축구선수 생활을 했던 경력의 소유자로, 축구를 워낙 좋아했었다고 한다.

이홍엽 대표는 “축구는 체력단련도 되고, 축구장에 오면 화합도 되고 한다. 작년에 대회를 구경하고서 ‘우리도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부터 직원들과 준비를 했다. 격주로 금요일마다 4시~6시까지 연습하고, 연습을 마친 후에는 짜장면을 같이 먹기도 하고,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기도 하면서 서로 단합해 나갔다”며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그렇게 첫 출전을 하게 된 (주)우룡실업은 첫 경기(성우하이텍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 대해 (주)우룡실업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후반전 종료 30초를 남기고 동점골을 내 줬기 때문이다.

이홍엽 대표는 “첫 경기에서 30초를 못 버틴 것이 제일 아쉽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그래도 우리가 음식을 제일 많이 해 왔다.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준비한 것 외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닭도 해오고, 보쌈, 떡 등등 많이 해 와서 다들 잘 먹었다”며 모두가 하나가 돼 즐겼다는 점에 대해 뿌듯해 했다.

이어 “우리 팀 평균 연령이 47세다. 젊은 층이 없어서 좀 힘들었다. 아들뻘하고 뛰는 격이라서…, 바람이 있다면 연령제한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해 줘서 고맙고, 내년을 기약하며, 내년에는 첫 승을 목표로 열심히 즐겁게 준비하겠다”며 환한 웃음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끝으로 (주)우룡실업의 이홍엽 대표는 “깨끗한 아산시 환경조성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직원들이 고생이 많다. 환경미화 일이 힘들고, 또 아무리 해도 민원이 발생하는 일이라 다들 고생이 많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깨끗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 (주)우룡실업의 송수철 감독

ⓒ 온양신문


- 화이트보드 작전판까지 등장
첫 출전이지만, 화이트보드 작전판까지 등장해 열정을 보여준 (주)우룡실업.

작전판을 들고 선수들에게 열심히 작전을 설명하고 있는 포스가 예사스럽지 않은 송수철 감독(48세)은 역시 초․중․고 시절 축구선수 경력의 소유자이다.

이번 대회에 대해 송수철 감독(48세)은 “연세도 많고, 특출 난 사람이 없지만, 팀워크로 엄청난 성적을 냈다”며, “선수들이 감독이 하는 이야기에 잘 따라 줬고, 부상자도 없이 잘 마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전 직원이 나와서 활기차게 어울린 점에 대해 그 의의를 두는 모습이었다. 송수철 감독은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다. 우리 회사 전 직원이 다 나와 어울렸고,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 점이 기쁘다”고 말한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젊은 층과의 경기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송수철 감독은 “연령이 50대 몇 명 40대 몇 명, 30대 몇 명 이런 식이나, 경기를 연령대별로 하는 식으로 보완이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참석 팀도 늘고 게임이 재미 있을 듯 하다. 화합차원에서도 그런 쪽을 생각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연령대별로 하면 우리 팀이 최소 준우승은 충분하다 생각한다. 우리 팀은 고령자가 많아. 아들뻘과 하는 격이었다. 이런 점이 보완된 대회라면 내년 출전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큰 목소리와 온 몸(?)으로 열정적이게 응원한 (주)우룡실업의 이진석씨(44세)는 “예선 탈락을 했어도 오랜만에 단합된 모습이 좋았다. 첫 게임이 30초를 못 버텨, 이길 수 있었는데…그것이 제일 아쉽다. 이번을 기회로 해서 매년 나와 더 좋은 성적 나오면 좋겠다. 그때도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주)우룡실업은 9월 7일 진행된 제17회 온양신문사기 직장인 축구대회 예선전에서 첫 경기로 (주)성우하이텍과 붙어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주)경보제약과 붙어 4:0으로 패했다.

↑↑ 화이트보드 작전판 등장

ⓒ 온양신문

↑↑ 준우승을 차지한 (주)경보제약과의 경기 장면

ⓒ 온양신문

↑↑ 열띤 응원

ⓒ 온양신문

ⓒ 온양신문

이혜진 기자  seinhj@nate.com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작년의 성공은 부담이자 큰 기대” [온양신문사] 기자

“기본과 소통, 전문성으로 시민 중심 치안 실현” [온양신문사]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 [온양신문사] 기자

깊어가는 가을처럼 마음도 깊어지다 [온양신문사] 기자

'나무의사' 조병인 씨의 꿈 [온양신문사] 기자

김용찬 도립대 총장 취임 3주년 인터뷰 [온양신문사] 기자

“확실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충남도,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  

“통합돌봄시대, 사회복지관과 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청렴 문화..  

“건축의 가치와 미래를 말하다”..  

충남도, 서천 장항 국립휴양공원 ..  

늘어나는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노동의 미래’ 현장과 함께 준..  

순천향대 등 아산권 4개 대학, ‘..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  

충남도내 첫 위기 청년 전담 지원..  

충남도 “국립치의학연구원 평가,..  

충남소방·농협, 농촌지역 안전 ..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  

충남도,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  

충남도의회, AI 기술과 지역돌봄 ..  

충남 특산물로 맛과 창의력 겨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어르신들의 ..  

충남도, 여객선 고장으로 발 묶인..  

충남TP, AI-XR 융합콘텐츠 전문..  

아산시의회, 시정질문 4일차…생..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