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회 통합 따른 기구개편

시·군 화합차원 군 이사 대거 영입

온양시 번영회(회장 정거묵)에서는 시·군 통합에 따라 군 지역 회원 섭외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번영회에서는 27일 임원 간담회를 열고 시·군 통합에 따른 회원 확보를 위해 금년도 사업을 96년으로 이월하고 군 단위에 각 읍·면별로 2명씩의 이사를 뽑기로 했다.

이처럼 번영회에서는 시·군민 화합을 위한 계획 등 금년도 사업계획을 연기하면서까지 읍·면 단위 이사진 확보에 주력하는 것은 차기년도 회장단이나 예산편성, 사업계획 등을 신임 이사진과 함께 논의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불협화음을 일소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온양시 번영회는 회장단을 포함 38명의 이사가 있는데 정거묵 회장은 아산지역에는 현재 번영회가 조직되어 있자 않아 신규 회원을 영입하는 차원이기 때문에 번영회의 확대 개편과정에서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온양신문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