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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속으로’ 학생 귀가 조치, 항의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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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고, 태풍 한참 기승 부릴때·· 뒤늦은 판단에 학부모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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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8일(화) 10:4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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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 “미리 판단했으면 좋았을 걸··· 염려에 죄송”
온양여고가(교장 신성순) 태풍 볼라벤에 대한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뒷북 판단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관내 학교는 충남외고(전원기숙사 생활로 휴업 무의미)를 제외한 전체 학교가 태풍의 영향으로 임시 휴업을 했으나 온양여고는 등교를 강행 했다가 등교한 학생들을 다시 귀가 조치하는 뒷북 판단을 내려 학부모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더욱 28일 오전은 아산 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한참 기승을 부리는 시간대에 귀가조치를 내려 학생들을 태풍속으로 내몬 결과가 아니냐며 학교의 오락가락하는 판단을 비난했다.
1학년을 둔 한 학부모는 “언론과 행정 등에서 태풍 피해에 주의하라고 온 난리를 치는데 학교를 보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염려가 돼서 학교를 데려다 줬다. 그런데 데려다주고 오자마자 귀가 조치한다는 문자를 받고 열통이 났다.”면서 “휴업을 하려면 등교 전에 문자라도 줘야지 애들 갖고 장난을 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대해 온양여고 교장은 “미리 판단을 했으면 깔끔했을 텐데, 정기고사를 앞두고 있어서 휴업을 고민하다보니 그리됐다.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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