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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도 당당히 브랜드, 수출 담당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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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예술 열풍 꿈꾸는 화랑 ‘아산갤러리’ 김수열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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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3일(수) 11:2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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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 한국우수기업 박람회 한국대표 100대 기업과 유일하게 갤러리 참여
· 정신 여유공간 주고자 갤러리 시작
· 헤이리 능가하는 문화도시 형성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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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갤러리’ 김수열 관장 | ⓒ 온양신문 | | 두바이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한국 우수기업 박람회(Made in Korea 2012)’에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기업과 함께 갤러리 1곳이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눈에 띄는 갤러리 1곳. 그 주인공은 바로 관내에 위치한 ‘아산갤러리’이다. 이번 아산갤러리의 박람회 진출은 한국 미술발전 역사에 남을 첫 사례가 됐다. 이 좋은 소식을 알려온 ‘아산갤러리’ 김수열 관장을 만나봤다.
“아산갤러리는 중소화랑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아부다비 기업 박람회의 참여는 화랑이 갖는 고정된 인식의 틀을 깨고 화랑도 당당히 브랜드 수출을 담당 하는 기업적 성향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발상의 전환과 끊임없는 설득의 노력이 ‘한국 우수기업 박람회’에서 유일한 갤러리 부스로 나가게 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정부와 UAE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주변 국가를 포함한 약 25,000여명의 기업고객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갤러리는 미술작품 수출 목적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아산시의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부스 한편에 아산시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해 한국에서도 아산갤러리가 위치한 도시인 아산시를 함께 홍보하려는 것이다.
- 해외시장 개척, 작가들이 미술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김수열 관장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이유는 무엇보다 시장의 확대를 통해 작가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미술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땅에서 순수 예술을 하기란 어느 정도 재정적 뒷받침이 없는 한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아는 그다. 작가들이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그의 이상이다.
프랑스가 문화로 계속 먹고 살 수 있듯이, 그 기반 만들고 싶다는 것이 그의 꿈이고 목표다. 그러나 이제 막 첫 걸음을 떼는 시작점이라 그 혼자로는 힘이 역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그는 천천히 하나하나 이루고자 했던 것들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앞으로 우리의 미술도 한류를 일으킬 수 있다. 대중음악이나 드라마에 비해서는 늦겠지만, 이것이 실현된다면 세계 시장을 차지할 가치적인 면은 현재 대중음악이나 드라마의 한류 열풍 보다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파워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 유명한 그림 한 점을 보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고, 그 그림 한 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도 있는 엄청난 파워를 지닌 점을 생각해 본다면 김수열 관장이 뜻하는 점이 바로 이해될 것이다.
- 정신적 여유를 줄 수 있는 문화 공간 ‘갤러리’
김수열 관장이 아산에서 화랑을 하기로 결심하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친것은 바로 자녀 교육이었다.
첫째는 내 아이가 아름다움을 보는 눈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었고, 둘째는 아이들 인생에 올바른 부모로서 좋은 롤 모델이 돼 주고 싶었던 바람에서이다.
그렇게 그는 문화시설이라고는 전무했던 아산에서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아산의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정신적인 여유를 줄 공간을 만들어 냈다. 그것이 바로 ‘아산갤러리’이다. 내 자식을 생각하는 그런 부모의 마음에서 탄생한 공간인 것이다.
“학교에서 오로지 국·영·수만 공부하는 아이들, 컴퓨터와 TV에만 빠져 사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감정은 메말라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이 아름다움을 바라 볼 줄 아는 눈을 가질 기회와 공간을 주고 싶다.”는 것이 김수열 관장의 부모로서, 인생의 선배로서의 바램인 것이다.
- 아산에 헤이리를 능가하는 예술마을 형성하고파
앞으로 그는 아산에 헤이리를 능가하는 예술마을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산은 산업도시로서의 기반, 휴양도시로서의 기반,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이 모두 갖춰줘 있다. 이런 것을 기반으로 아산을 헤이리 이상의 문화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너무나 큰 구상이라 그냥 구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구심을 염두 했는지 그는 외암리민속마을을 예로 들었다. “외암리 위쪽에 60~70평정도 되는 문화부지가 있다. 이미 지정 된 것을 풀 수도 없고, 개발도 할 수 없다. 내가 투자 유치 받아내게 되는 날이 온다면 꼭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로서는 이 부분에 대한 사업계획이 머릿속에 구상만으로 있는 것이라 신빙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몇 가지를 통해서 어떤 가능성을 제시해 보인 다면 충분히 사업 추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아부다비 박람회를 가능하게 만든 것처럼 구상하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헤이리를 능가할 문화 도시 아산의 모습을 슬며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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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seinhj@nate.com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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