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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준장, 소장으로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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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승진...이건영 아산포럼 고문 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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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6일(수) 14:2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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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서영 소장 | ⓒ 온양신문 |
정부는 지난 11월 10일 단행한 올 하반기 장성인사 준장급 85명에 주미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이서영 준장(55세·아산시 도고면 출신)이 포함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선발과 중요 부서장 보직으로 군인다운 군인, 개혁성·추진력 보유자, 연합·합동 작전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구비자 중에서 우수자를 선발, 최우선적으로 발탁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2년 전, 아산시 출신으로서 네 번째 장군 탄생에 기여했던 이서영 소장은 도고 화천초, 천안중, 배재고, 육군사관학교, 미국 합동참모대학, 연세대 행정대학원, 미국 트로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육사 36기로 임관해 전방 사단 연대장, 이라크 바그다드 다국적군 사령부 한국군 협조단장, 한미연합사 기획처장, 육군교육사령부 감찰실장, 육군 3사관학교 교수부장을 거쳐 현재 우리나라 국방부를 대표해 워싱턴에 있는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소장은 국내외에서 영어 능력이 뛰어난 미 연합작전 및 군사외교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라크 바그다드에 파병돼 한국군 협조단장으로 근무 시 탁월한 임무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 소장은 아산포럼 고문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건영씨의 바로 위 친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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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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