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오후 05:24:43  

전체기사

인사이동

출향인

인터뷰

동정

종합

커뮤니티

뉴스 > 사람들 > 인터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아산 곳곳에 태극기를 나부끼게 하자"

매일 국기게양하는 이재열 전 영등포서장

2011년 08월 26일(금) 14:02 [(주)온양신문사]

 

↑↑ 이재열 전 영등포경찰서장

ⓒ 온양신문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 의 여러 기관·단체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질세라 개인 차원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

본지 제525호(8월 8일자)에도 소개된 바 있는 ‘태극기 할아버지’ 박병수 옹에 이어 이번에는 전 영등포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재열씨(77세·용화동 거주)가 태극기 전도사로서 ‘아산 곳곳에 태극기를 나부끼게 하자’고 나섰다.

이 씨는 “태극기를 바라보면 한국인은 누구나 나라사랑을 한층 더 생각하고 보살피게 된다”면서 “요즘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국제사회에서 행패를 부리는 일본 때문에 더욱 태극기의 소중함이 피부로 다가오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씨는 “내가 11살 때 해방이 됐고, 그 때부터 오늘날까지 태극기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면서 수십년 전 자신이 치안본부에 재직시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재미교포가 유난히 성조기(미국기)를 사랑하는 것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 독립군들의 서명이 담겨져 있는 독립기념관의 태극기

ⓒ 온양신문

이재열씨는 지난 1988년 우리나라에서 제24회 하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기 전에 치안본부 교통관리자로서 선진국가 교통관리 시찰차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 씨는 당시 머물던 캘리포니아 주 퍼블비치 시 모텔에서 이 모텔 앞 넓은 뜰에 대형 성조기(미국기)를 10개나 게시한 것을 보고 인상이 깊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모텔주인이 한국인이어서 “당신은 한국인인데 웬 성조기를 이렇게 많이 게양했느냐?”고 물었더니 주인이 말하길, “이 지역은 세계 각국의 여행자, 특히 미국인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인데 여러 모텔 중 성조기가 가장 많이 나부끼는 우리집 모텔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면서 미국인들이 성조기를 보고 이렇게 많이 몰려 오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사랑했기 때문이 아니냐고 반문하더라는 것. 그래서 그들의 나라사랑에 감명을 받아 성조기를 많이 걸게 됐다는 것이다.

그 때 크게 깨달은 이 씨는 지난 1992년 공직을 마치고 귀향해 가장 먼저 한 것이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일이었다고. 이 씨는 고향집(용화동 아래숯골) 근처에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그 옆에 높이 10m 정도의 국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 20년 내내 태극기를 게양해왔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이웃의 수정유치원 어린이들이나 집 뒤 화계산(남산)을 등산하는 사람들, 산 중턱의 향적암에 다니는 많은 신자들이 왜 밤낮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느냐고 묻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태극기는 나라사랑표’라고 대답해주는데 십중팔구는 “용화동에도 청와대 처럼 태극기가 매일 나부껴 좋다”고 하더란다.

이 씨는 “온양온천에 전철이 개통된 이후 아산 땅에 많은 여행객이 모인다. 이들은 목욕탕이 좋다고도 하고,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 많이 다닌다”면서 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 태극기를 더 많이 게양하자고 주장했다.

특히 온양온천, 도고온촌, 아산온천과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온양온천)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아산공장 주변에도 태극기를 더 많이 달자고 제안했다. 태극기는 한 개만 게양하지 말고 지난날 마을 입구마다 새마을기를 수십장씩 게양했듯이 태극기도 독립기념관 처럼 여러 개를 동시 게양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처럼 지역 곳곳에 태극기가 많이 휘날리게 하자는 이유에 대해서 이재열 씨는 “아산 땅은 구국의 일등공신이요, 나라사랑도 제일이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있는 고장 아니냐?”면서 “아산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인구도 늘어나고 경제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만큼 아산을 전국 최고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진 고장으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씨는 말미에 “아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신문이니만큼 온양신문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도적으로 나서서 범시민적 운동으로 전개하자”고도 제안했다.

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작년의 성공은 부담이자 큰 기대” [온양신문사] 기자

“기본과 소통, 전문성으로 시민 중심 치안 실현” [온양신문사]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 [온양신문사] 기자

깊어가는 가을처럼 마음도 깊어지다 [온양신문사] 기자

'나무의사' 조병인 씨의 꿈 [온양신문사] 기자

김용찬 도립대 총장 취임 3주년 인터뷰 [온양신문사] 기자

“확실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충남도,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  

“통합돌봄시대, 사회복지관과 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청렴 문화..  

“건축의 가치와 미래를 말하다”..  

충남도, 서천 장항 국립휴양공원 ..  

늘어나는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노동의 미래’ 현장과 함께 준..  

순천향대 등 아산권 4개 대학, ‘..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  

충남도내 첫 위기 청년 전담 지원..  

충남도 “국립치의학연구원 평가,..  

충남소방·농협, 농촌지역 안전 ..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  

충남도,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  

충남도의회, AI 기술과 지역돌봄 ..  

충남 특산물로 맛과 창의력 겨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어르신들의 ..  

충남도, 여객선 고장으로 발 묶인..  

충남TP, AI-XR 융합콘텐츠 전문..  

아산시의회, 시정질문 4일차…생..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